한국마사회가 '이용자보호 행동지침'을 제정, 경마 이용자에 대한 적극 보호에 나섰다.<사진=한국마사회>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9일 ‘이용자보호 행동지침’을 제정했다. 지난해 마련한 ‘한국마사회 이용자보호 체계’의 후속조치로서 이용자보호 활동을 한국마사회의 모든 사업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마사회는 국내 유일 합법적인 경마시행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경마 이용자에 대한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동지침은 이용자보호 제도화의 기본 지침으로 고객, 국가, 사회에 대한 윤리를 종합해 한국마사회 임직원이 이용자보호 업무 수행 시 지켜야 할 가이드라인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위험 대처 등의 정보 고지’, ‘문제 도박 징후 이용자에 대한 적절한 대처’ 등 이용자보호 장치 실행과 관련된 항목과 ‘경마와 이용자보호 제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등 보편적 준수사항 등이다.

한국마사회는 향후 행동지침을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및 내부 행정전산망에 상시 공지하고, 전 사업장 배포와 교육을 통해 이용자보호의 기본지침으로 정립해 국민신뢰 회복 및 新경영전략체계 실천의 기틀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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