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영업익 56.18%↓ 예상

[위클리오늘=추성혜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62조 원, 영업이익 7.7조 원의 2019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10.46%, 영업이익은 16.67% 증가한 반면, 전년 동기 대비는 매출은 5.29%, 영업이익은 56.18% 각각 감소했다.

이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로 잠정 실적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았지만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삼성전자가 추정치를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미리 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