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싱어송라이터 주영(3-0210)이 새 싱글 '기분 좋은 날'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선하고 맑은 음색으로 노래해온 아티스트 주영(3-0210)은 이전 '추운날' '어린 날의 그 때로' 등 싱글을 통해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번 싱글 역시 그만의 음악적 색깔로 물든 곡을 통해 그 역량을 보여줬다.

주영(3-0210)은 "가끔은 이 노래처럼 정말 기분 좋은 날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날이 훨씬 더 많잖아요? 이 노래를 들으면서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 날도 자기 최면처럼 기분 좋아지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네요"라며 곡을 소개했다.

또 "사실 주변에 몸이 좋지 않으신 분이 계시거든요, 많이 힘들어도 기분 좋고 건강하게 치료받길 원하는 마음에서 내놓은 곡입니다. 병상에서 병마와 싸우고 계신 많은 분이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발랄하게 튀는 어쿠스틱 기타와 즐거운 가사, 그리고 들뜬 기분을 자아내는 멜로디가 어우러져 제목처럼 기분 좋은 느낌을 선사한다.

또 이번 곡은 이전 '추운날'처럼 뮤직비디오로 제작돼 가을의 한강을 부드러운 색채로 산뜻하게 담아냈다.

'기분 좋은 날'은 오는 16일 정오 이후 각종 국내외 음원사이트 및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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