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윤종수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서울 마곡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지난 1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부족한 헌혈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헌혈 캠페인을 마련했다.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대한적십자사의 혈액보유량의 적정량(5일 분)이 현저하게 부족한 상황이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 검사와 손 소독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키며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달 양산공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각 사업장에서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혈액 수급 위기에 보탬이 되고자 단체 헌혈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2억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