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대외마케팅부가 22일 자매결연 마을인 춘천 신북농협의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사진=농협>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대외마케팅부와 농협목우촌 임직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제한 등으로 농번기 인력수급이 부족한 농촌에서 일손돕기를 이어갔다.

하명곤 회원경제지원본부장을 비롯한 대외마케팅부 직원들이 22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 인삼 생산농가를 찾아 신북농협(조합장 김재호) 임직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또한 농가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오찬 간담회를 통해 마을 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곽민섭 농협목우촌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도 지난 18일부터 4일 간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또한 22일 곽민섭 대표이사를 비롯한 목우촌 임직원 70여 명은 배나무 적과작업을 돕고 삼계탕 선물세트, HMR(가정간편식), 뚝심을 전달했다.

하명곤 회원경제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자매결연 마을을 돕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찾아왔다”면서 “앞으로도 바쁜 영농철에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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