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민정환 기자] 코스피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상승 마감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323.45)보다 15.72포인트(0.68%) 오른 2339.17에 장을 종료했다. 미중 무역분쟁을 둘러싼 긴장이 완화되면서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오른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1000억원)과 외국인(421억원)은 순매수했지만 개인(2078억원)은 순매도했다.

코스피를 업종별로 보면 기계(3.15%), 비금속광물(3.03%), 보험(3.02%), 건설업(2.5%), 철강금속(1.98%), 금융업(1.75%), 운수창고(1.69%), 은행(1.61%), 유통업(1.28%), 음식료업(1.12%), 의약품(1.07%) 등은 1%이상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통신업(-1.00%), 운수장비(-0.35%), 의료정밀(-0.19%)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50원(0.32%) 상승한 4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셀트리온(2.02%), 삼성바이오로직스(0.38%), 삼성전자우(1.18%), 포스코(2.01%), LG화학(1.66%), 삼성물산(1.95%) 등도 올랐다.

SK하이닉스(-3.03%), 네이버(-0.82%) 등은 내렸다. 현대차는 보합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821.13)보다 6.71포인트(0.82%) 오른 827.8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을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630억원)과 개인(48억원)은 순매도했지만 외국인(808억원)은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을 보면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1.41%)를 비롯해 CJ ENM(1.57%), 에이치엘비(1.12%), 포스코켐텍(3.47%), 나노스(3.88%), 스튜디오드래곤(1.19%), 코오롱티슈진(3.05%) 등은 강세였다. 

신라젠(-0.30%), 바이로메드(-0.45%), 메디톡스(-0.73%) 등은 약세였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