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민정환 기자] 10월 첫날인 1일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343.07)보다 6.57포인트(0.28%) 오른 2349.64에 출발했다. 지수는 장중 한때 2352.11까지 오르며 235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좁히며 오전 9시10분 현재 전일대비 3.02포인트(0.13%) 오른 2346.09를 가리키고 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93억원, 개인이 77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기관은 173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화학(0.94%), 서비스업(0.61%), 금융업(0.45%)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통신업(-0.78%), 보험업(-0.44%), 의약품(-0.51%)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상승 출발했으나 곧바로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0원(0.11%) 내린 4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69%)와 삼성물산(-0.39%) 등도 하락세다.

반면 SK하이닉스(1.54%), 셀트리온(0.51%), 현대차(0.39%), LG화학(0.41%), 네이버(0.42%)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22.27)보다 2.59포인트(0.31%) 오른 824.86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13분 현재 전일 대비 0.15포인트(0.02%) 내린 822.12에 거래 중이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19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3억원, 105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22%), CJ ENM(1.45%), 포스코켐텍(0.41%) 등이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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