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민정환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공세에 하락출발했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101.31)보다 6.69포인트(0.32%) 내린 2094.62로 개장했다. 이후 오전 9시31분 현재 14.41포인트(0.69%) 떨어진 2086.90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1177억원)은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1142억원)과 기관(65억원)은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를 업종별로 보면 비금속광물(0.75%), 기계(0.29%), 화학(0.19%), 철강금속(0.16%), 건설(0.15%) 등이 강세를, 서비스(-1.58%), 전기전자(-1.22%), 섬유의복(-1.17%), 보험(-0.84%), 은행(-0.68%) 등은 약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600원(2.14%) 떨어진 4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88%)와 삼성전자우(-1.03%), 셀트리온(-1.03%), 현대차(-0.47%), 네이버(-2%) 등도 내림세다. 반면 LG화학(0.85%), SK텔레콤(0.53%), 포스코(0.60%)는 오름세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01.12)보다 1.97포인트(0.28%) 내린 699.15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30분 현재 6.60포인트(0.94%) 하락한 694.52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을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40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228억원)과 기관(169억원)은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을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1.02%), 신라젠(-1.34%), CJ ENM(-1.02%), 포스코켐텍(-0.15%), 메디톡스(-1.40%), 에이치엘비(-1.39%), 바이로메드(-0.79%)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0.19%)과 펄어비스(4.07%), 코오롱티슈진(0.97%)은 오름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