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민정환 기자] 코스피가 2200선을 회복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96.09) 대비 14.80포인트(0.67%) 오른 2210.8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7포인트(0.51%) 오른 2207.36에 개장한 후 상승세를 유지한 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700억원어치, 460억원어치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3200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화학(2.31%)과 은행(1.76%), 섬유의복(1.22%), 유통(1.00%), 통신(0.91%), 증권(0.88%) 등이 올랐다. 의료정밀(-2.29%)과 전기가스(-1.14%), 운수창고(-0.34%), 운송장비(-0.21%)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삼성전자(0.33%)와 SK하이닉스(1.22%), LG화학(2.89%), 셀트리온(1.19%), 삼성물산(0.43%), SK텔레콤(1.76%) 등이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0.41%)와 삼성바이오로직스(-0.26%), 포스코(-1.13%), 한국전력(-1.34%) 등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38.66) 대비 4.87포인트(0.66%) 오른 743.53에 개장했다. 이후 줄곧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 거래일보다 6.67포인트(0.90%) 오른 745.3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70억원어치, 330억원어치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73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셀트리온헬스케어(0.69%)와 신라젠(0.13%), 포스코켐텍(2.61%), 에이치엘비(1.84%), 메디톡스(2.20%), 코오롱티슈진(0.13%) 등이 상승했다. 반면 바이로메드(-2.11%)와 스튜디오드래곤(-2.15%), 펄어비스(-0.58%)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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