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민정환 기자] 코스피가 3거래일만에 상승해 2210선에서 강보합 마감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213.77)보다 2.38포인트(0.11%) 오른 2216.15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15억원, 23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586억원을 팔아치우며 이틀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의료정밀(4.88%), 의약품(3.59%), 운수창고(1.34%), 전기가스(0.5%), 종이목재(0.46%), 건설(0.40%), 유통(0.38%) 등이 상승했다. 반면 철강금속(-1.24%), 기계(-0.96%), 보험(-0.63%), 운수장비(-0.57%), 음식료(-0.49%), 서비스(-0.47%)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0.66%) 내린 4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화학(-0.68%), 포스코(-2.41%), 현대모비스(-1.72%) 등은 내렸고 SK하이닉스(3.28%), 셀트리온(7.13%), 삼성바이오로직스(2.92%), LG생활건강(0.36%) 등은 올랐다. 현대차는 전 거래일과 같이 보합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53.52)보다 9.05포인트(1.20%) 오른 762.57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58억원, 236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118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 가운데 CJ ENM(-0.91%), 스튜디오드래곤(-0.54%), 펄어비스(-0.94%)는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9.94%), 신라젠(0.32%), 바이로메드(1.55%), 포스코케미칼(0.52%), 메디톡스(4.78%), 에이치엘비(0.24%), 셀트리온제약(5.16%)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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