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GS건설이 경기 고양시에 ‘자이(Xi)’를 브랜드로 한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 자이더빌리지’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다음 달 분양 예정인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층, 전용면적 84㎡ 총 432가구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결합시켰다. 세대별 최고 3개 층으로 꼭대기 층에 별도의 다락이 있어 놀이공간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세대별 단독 주차공간과 정원도 제공돼 미니카페나 화원, 바비큐장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단지 주변에 북한산, 노고산과 오금천을 비롯해 오금공원, 아를식물원 등 다양한 녹지시설이 있다.

한편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할 수 있고, 통일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광역도로망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하나로마트,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성모병원 등 편의시설과 오금초, 고양중·고 등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여유로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며 “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에 이은 두 번째 공급으로 높은 수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덕양구에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1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