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와 공동 주최

 LG전자가 인텔, KISTI와 함께 ‘AI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사진=LG전자>

[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LG전자가 인텔,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와 함께 ‘AI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AI 드론 경진대회는 LG 울트라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게이밍 브랜드 LG 울트라기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 중 하나다.

전국 초·중·고 및 대학생 참가자들이 소프트웨어 코딩작업으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완성하고 드론을 주행시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대회다. 7월부터 예선을 치러 통과한 약 70여 개 팀이 본선에 오른다.

경기 방식은 사전에 드론에 부착된 카메라로 사물의 이미지를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학습시킨 후 드론을 이용, 목표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는 지 평가한다. 참가자들은 초·중·고·대학별로 상이한 난이도의 과제를 받아 대결한다.

예선에 앞서 참가자들은 일정에 따라 고려대·울산과학기술원(UNIST)·동명대에서 인공지능 코딩 전반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는다.

경기일정 동안 참가자들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인텔의 미니 PC 누크(NUC)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코딩 작업을 수행한다.

LG전자는 오는 1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한편, LG전자는 다음달 31일부터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AI 드론 경진대회를 비롯,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LG 울트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LG전자와 CJ ENM 게임채널 OGN이 주관하고 인텔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행사다.

이 행사에서는 한국·중국·일본·태국·필리핀 등 5개국 대학생 1000여 명이 참가하는 ‘배틀그라운드 대학리그’와 유명 스트리머와 팬들이 함께 게임을 즐기는 ‘만나보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LG전자 손대기 한국HE마케팅담당은 "앞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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