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와사비망고가 신제품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와사비망고 제공>

[위클리오늘=이주현 기자] IT 제품과 예술이 만났다.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와사비망고(대표 김환준)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닌볼트와 콜라보레이션한 포터블 모니터 ‘와사비망고 Artview FHD 150 Ninbolt 여인1’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4.3mm의 얇은 두께와 600g의 가벼운 무게로, 어떤 환경에서든 휴대·활용하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디자인이다. 받침대 역할을 겸하는 제품 커버와 포장용 박스에 닌볼트의 작품 ‘여인1’을 그려 넣어 신선한 매력을 더했다.

딱딱한 전자기기에 예술성을 가미해 소비자 만족을 높인다는 취지다.

성능 면에서도 충실하다. 15.6인치의 크기에 멀티 터치스크린을 적용했고, AH-IPS 광시야각 패널을 장착해 선명한 시야각을 자랑한다. 1920X1080 FULL HD 해상도는 마치 살아 있는 듯한 화면을 구현한다.

PD 보조배터리를 통한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며, 10개 손가락을 모두 터치할 수 있는 10-point 멀티 터치 및 AMD 프리싱크, 2W+2W 내장 스피커 등을 지원한다.

업체는 출시 기념으로 해당 제품을 27만9000원에 특가로 판매하고 있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1만 암페어 용량의 PD 3.0 보조배터리도 증정한다.

한편 작가 닌볼트는 국내 1세대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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