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 [스타트업] 제트에이아이, 시리즈A 투자 유치
중기부 ‘팁스 프로그램’ 선정
[위클리오늘=이진우 기자] B2B 마케팅 스타트업 제트에이아이가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제트에이아이는 2일 “시리즈A 라운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며 “이번 투자는 블럭스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가 프리시리즈A 라운드에 이어 연속으로 리드 투자사로 나선 가운데, 스프링캠프는 시드 단계부터 모든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고, 인포뱅크와 삼성화재는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제트에이아이는 B2B 마케팅 스타트업으로, AI 기반 B2B 마케팅 솔루션 ‘블럭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현재 블럭스는 ‘추천’과 ‘CRM’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마케팅 솔루션을 운영 중이며, ‘검색’ 서비스 추가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창업 이후 매출이 매년 3배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기준 누적 고객사 수는 50개를 넘어섰다.
블럭스의 AI 기반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은 고객사의 전환율과 매출 상승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며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투자를 유치한 제트에이아이는 공격적인 고객 확보 전략을 펼치고, 2025년까지 손익분기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AI 기반 마케팅 솔루션의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지혁 블럭스 대표는 “이번 투자는 블럭스가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과 투자자의 신뢰에 보답하며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트에이아이는 지난 2022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