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 서울시장 선호도 오세훈 24.3% 선두...김민석 11.8% 나경원 11.6%
2025-11-14 이연숙 기자
[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차기 서울시장 선호도 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이 펜앤마이크 의뢰로 지난 10~11일 이틀간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만일 내일 지방선거가 실시된다면 서울시장으로 어떤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라 물은 결과 오 시장은 24.3%를 기록했다.
이어 김민석 국무총리 11.8% 나경원 국의힘 의원 11.6% 민주당 소속 정원오 성동구청장 11.2% 등의 순이었다.
오 시장은 남녀 모두에서 전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 시장은 특히 모든 지역과 성별, 연령대에서 20% 이상의 고른 지지를 보였다.
그외 정당 지지층의 경우 국민의힘 지지자의 44.2%가 오 시장을, 25.4%가 나 의원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해당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100%)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6.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