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포토] 김도연, ‘제46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수상

[위클리오늘=양용은 기자] 배우 김도연이 지난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김도연은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감독 김민하)으로 김민주(‘청설’), 노윤서(‘청설’), 이선빈(‘노이즈’), 홍예지(‘보통의 가족’)와 함께 신인여우상 후보에 올라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의 김도연은 연출 철학이 확실한 영화 감독 지망생 김지연 역을 맡아 진지함과 코믹함을 선보이며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1963년 국내 영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출범한 청룡영화상은 올해 한국 영화계를 빛낸 주역들과 영화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영화인들의 축제다. 2024년 10월 11일부터 2025년 10월 7일 사이 국내 극장 개봉 및 OTT를 통해 공개된 154편의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신인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촬영조명상, 각본상, 음악상, 미술상, 편집상, 기술상, 최다관객상, 청정원 인기스타상 등 총 18개 부문을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