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 쿠팡이츠서비스, 겨울철 배달파트너 안전 위해 방한용품 기부

2025-11-25     전재은 기자
▲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오른쪽)와 김동만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이사장이 방한용품 기부 전달식을 기념하고 있다.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쿠팡이츠서비스(CES)가 겨울철 배달파트너의 안전 주행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이하 공제회)에 방한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추운 날씨에도 배달파트너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방한장갑·바라클라바·방한덧신 등 겨울철 운행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오는 12월 한 달간 공제회가 진행하는 ‘물품 전달 및 간식차 캠페인’ 현장에서 배달파트너에게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캠페인은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 수원 이동노동자 쉼터, 고양 라페스타 이동노동자 쉼터 등 3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현장을 방문한 배달파트너라면 누구나 물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공제회는 용인플랫폼협동조합을 통해 용인 지역 배달파트너에게도 추가 지원을 이어간다.

CES는 겨울철 눈과 빙판길 등으로 이륜차 안전 운행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예방 차원의 정비 및 안전 지원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수도권뿐 아니라 청주·전주·대구·창원 등 전국 16개 주요 도시에서 무상 안전점검과 소모품 교체 행사를 지속하며 혹한기 안전 운행을 돕고 있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배달파트너들이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한용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배달파트너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