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 ECO수영 찾아가는 생태 체험교실 운영

2025-11-25     허선희 기자

[부산 위클리오늘=허선희 기자]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개교(배산초, 호암초, 망미초등학교)의 3~4학년 12개 학급 총 253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생태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숲 전문 시민운동단체인 (사)부산생명의 숲 소속의 숲 해설 전문가가 사전 답사를 통해 해당 학교의 식생을 미리 파악한 후 그 자료를 토대로 학교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으로, 해당 학교 운동장과 화단의 생태 환경을 루페로 관찰하는 생태 탐방과 자연물을 활용한 도토리팽이 돌리기, 도꼬마리로 과녁맞추기 놀이, 광목필통에 각종 생태물로 꾸며보는 나만의 생태필통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체험활동으로 진행돼 총 8회 운영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찾아가는 생태 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매일 접하는 학교에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생태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