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와일드 퀴즈' 이진호x밥굽남, ‘티격태격’ 티키타카로 브로케미 과시

▲ ‘와일드 와일드 퀴즈’ 이진호, 133만 유튜버 밥굽남 쥐락펴락하는 ‘美친 입담’
[위클리오늘=김홍순 기자] 엔큐큐 ‘와일드 와일드 퀴즈’ 이진호가 밥굽남을 쥐락펴락했다.

16일 스카이티브이 공식 유튜브 채널은 개그맨 이진호, 유튜버 밥굽남의 ‘맘 상한 1:1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와일드 와일드 퀴즈’는 언택트 시대, 자발적 고립 속에서 펼쳐지는 야생 생존 퀴즈 쿡방쇼다.

스카이티브이의 버라이어티 채널 NQQ에서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이날 이진호와 밥굽남은 남다른 ‘브로케미’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밥굽남은 이진호에 대해 “웃길 줄만 알고 할 줄 아는 게 별로 없더라”고 언급했다.

이에 이진호는 “구독자로서 동네 형 같은 친근함을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안 편하다 코도 많이 골고”고 받아치며 역대급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이어서 서로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이진호는 “형 요리 실력은 100점 만점에 95점이다 방송에서 못 보던 새로운 요리를 선보인다”고 극찬했다.

그러나 “퀴즈 실력은 100점 만점에 7점이다”, “사랑 노래 퀴즈에만 참여하더라”고 태세를 전환, 밥굽남을 당황하게 했다.

밥굽남은 이진호를 “뼛속까지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칭찬하면서도 “요리 흐름은 아는데 결정적으로 뭘 넣어야 하는 지 모르더라. 순두부 찌개에 매실청을 왜 넣어?”고 타박해 폭소를 자아냈다.

뒤이어 서로에게 바라는 점을 묻자 이진호는 아직 밥굽남의 요리를 먹어보지 못했다고 고백, 앞으로의 ‘폭풍 먹방’에 대한 기대감을 마구 자극했다.

인터뷰 말미에 ‘와와퀴’ 삼행시를 지어달라는 요청에 ‘요섹남’ 밥굽남은 “와: 와? 와: 와? 퀴: 퀴즈가 와이리 어렵노?”고 언급해 퀴즈의 고충을 표현했다고 한다.

‘뼈그맨’ 이진호는 “와: 와이엠씨에이 좋아좋아좋아~, 와: 와우 여름이다~, 퀴: 퀴으브이미어콜 베이베베이베 문자라도 남겨줘~” 등 노래를 신나게 불러 ‘대체불가’한 예능감을 과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와와퀴’는 NQQ을 통해 만날 수 있다.

skyTV는 종합 드라마-오락 채널 SKY를 비롯해 버라이어티 채널 NQQ, 명작 큐레이션 채널 ONCE, 라이프 스타일 채널 OLIFE, 스포츠 전문 채널 skySports 등 8개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즐거움을 창조하는 콘텐츠 기업’을 모토로 오리지널 IP를 창출하는 차세대 미디어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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