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26일 / 1일차(DMZ 현장체험), 2일차(국제포럼)

▲ 강원도청 전경
▲ 강원도청 전경

[강원 위클리오늘=박종철 기자] 강원도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공동으로 '2021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을 11월 25일, 26일 양일간 고성군 일원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하는 포럼은 ▲남북교류협력, 한반도 평화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통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해 국내·외 주요인사 및 관련기관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우리정부의 한반도 신경제 및 평화경제 구상 하에서 정부와 강원도가 추진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특히, 강원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화경제특구의 조기 지정과 강원평화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 전문가가 참여 하여 실효성 있는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강원연구원 등 전문기관이 참여, 분야별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대안 제시가 기대된다.

먼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김흥종 원장 사회로 안드레이 비스트 리츠스키 러시아 발다이클럽 이사장 등 각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조세션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 정착 및 번영과 관련된 국제사회의 공감대 형성 방안을 논의한다.

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책의 현재와 미래, 강원도의 평화경제특구 조기 지정 및 강원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한 추진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토론을 통해 합리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평화경제특구 지정 및 강원평화특별자치도의 효율적 추진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션1) 한반도 평화정책의 현재와 미래; 국립외교원 홍현익 원장 좌장, 일본 데이쿄대학교 이찬우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 참여해 문재인 정부 평가 및 신정부에 대한 기대에 대해 토론한다.

 ▲ (세션2) 남북협력과 강원도 평화경제특구 구상;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이희옥 교수 좌장, 서울대학교 이영성 교수 등 6명 토론자 참여해 평화경제특구 방향성 및 특구 지정 후 협력방안에 대한 주제로 진행한다.

 ▲ (세션3)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 조기 실현방안; 한림대 안동규 부총장(겸 강원도자치분권협의회 위원장) 좌장, 한국지방 행정연구원 금창호 선임연구위원 등 7명 토론자 참여 해 제주자치도 설치과정 분석, 특별자치도 역할과 남북협력 등에 대한 토론을 한다.

박용식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평화경제특구의 조기 지정과 강원평화 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해 각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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