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클리오늘=우서연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고양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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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거리 특화거리에 ‘일산역 먹자골목’ 지정

고양시는 먹거리 특화거리로 일산역 먹자골목이 선정됐다. 일산역 먹자골목은 고양대로672번길 일대에 일산역에서 일산시장으로 이어진 길목에 조성된 거리로 음식점이 밀집돼 있으며 음식점 외에도 다양한 상점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외식업소의 경쟁력 확보와 건전한 음식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 상인회를 대상으로 고양시 먹거리 특화거리 참여 신청을 공고했다.

고양시 먹거리 특화거리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음식점 20개 이상 집단화 ▲자치기구 구성 운영 ▲상인회 등록 음식점 수 20개 이상 ▲음식문화거리 신청·사업비 자부담 동의 여부 ▲거리의 환경 ▲거리의 역사성 ▲먹거리 특화거리 활성화 계획 적정성 등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사인 고양시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의를 거쳐 일산역 상인회의 일산역 먹자골목을 선정했다. 시는 먹거리 특화거리로 지정된 거리에 식품진흥기금과 자부담을 통해 맞춤형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시에서 추진하는 좋은식단 실천사업, 음식문화 개선사업 등에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농업 인력난 해소 위해 내국인 구직자 알선 나서

고양시가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농업인력 감소 등으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내국인 농업인력 구인을 수시 접수하고 있다.

시는 농업 분야 일자리에 대한 내국인 고용을 촉진시켜 국내 고용시장 안정화를 위해 내국인 구직자와 고용 농가를 알선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구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농업인력 구인은 5월 13일부터 수시로 접수하고 있으며 고용 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기간 중 구직자와 고용 농가가 희망하는 기간이다. 구인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자(내국인)로 만 20세 이상, 만 5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남‧여로 근무조건은 1일 8시간(월 224시간)이다.

▣ ‘2022년 시민인권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고양시는 시민의 인권감수성 증진과 지역사회 내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고양시 시민인권 아카데미’를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운영, 이달 30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의 주제는 ▲동그라미 하나를 그리면, 인권의 모든 세상이 보인다 ▲팬데믹을 넘어, 다시 인권 ▲차별·혐오의 개념과 실제이다. 아카데미 진행은 인권 전문가인 국가인권위원회 노정환 서기관, 고양시 인권증진위원회 조혜욱 위원장, 서울특별시 금천구 안시형 인권전문관이 맡는다.

고양시 시민인권 아카데미는 6월 28일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6월 29일~30일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마두청소년수련관 2층 강연장에서 실시된다.

인권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각 강의 당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강의는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자는 추후 고양시 시민인권참여단 구성시 선발에 참고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웹홍보문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연결되는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제출하거나 고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평화미래정책관 인권팀 이메일 혹은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 2022년 고양시민대학 제1기(6~7월) 학습자 모집

고양시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7일까지 2022년 고양시민대학 1기 학습자를 모집한다. 2022년 고양시민대학은 시민강사가 직접 제안한 강좌를 시민이 함께 배우는 시민참여형 학습프로그램이다.

1기 프로그램은 6월 17일부터 7월 22일까지 운영되며 인문, 예술부터 생활학, 미래학, 부모학 등 다양한 분야가 준비되어 있다. 강좌는 누구나 온라인 신청을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주요 강좌로는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안현성 지휘자의 ‘아름다운 클래식 세상’ ▲배우 전진우의 ‘나를 찾아 떠나는 연극여행’ ▲전 한국교통연구원 설재훈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기술, 방어운전’ ▲한의사 길호식의 ‘한의학으로 만성질환에서 탈출하기’ ▲방송피디 권용찬의 ‘스마트폰 하나면 나도 유튜버’ ▲채완순 강사의‘청소년의 자기주도 리더십 개발을 위한 전략’ 등 36개의 강좌다.

강의는 ▲어울림누리 고양생활문화센터 ▲고양평생학습관 어울림뜨레 ▲성사청소년문화의집 ▲고양관광정보센터 ▲최소리아트홀 ▲중산공원 ▲백마화사랑 ▲한양문고 주엽점 등 9개소에서 운영된다. 시는 1기 과정을 운영 후 오는 9월 중 2기를 운영할 계획이며, 2기 참여자 모집은 8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 마두동 상가 기둥파손 유사사고 예방 위한 민·관 합동 특별점검 추진

고양시가 지난해 12월 31일 발생한 일산동구 마두동 상가 건물 기둥파손 사고와 관련하여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일산지구 3호선주변 기존 건축물 실태조사 계획을 수립하여 5월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민‧관 합동 특별점검은 시민의 안전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사 안전사고의 전방위적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시는 90년대 조성된 일산지구 내 지하철3호선 대화~백석 6km 구간을 대상으로 주변 건축물 203개소에 대한 시설물 안전관리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정밀점검 등 특별점검이 필요한 안전관리 대상 건축물을 추출하기 위해 구청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고양시 건축사협회,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을 편성한다.

실태점검 결과를 토대로 경미한 사항은 관련부서 및 관리주체에 시정조치토록 통보하고 정밀점검 등의 특별점검이 필요한 건축물은 별도 용역 발주 등 후속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약수터 수질검사·시설물 일제정비 실시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시민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약수터의 수질검사와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납, 수은, 페놀, 염소이온 등 총 47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총 14개소 중 12개 약수터가 먹는 물 적합판정을 받았다.

또한 자외선살균시설 정상작동 여부와 안내판 등 시설물 상태를 점검해 중산마을과 성라공원 약수터의 노후 자외선램프를 교체하고 저수조 청소를 실시했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주변 환경오염에 따른 수질 부적합 사례가 늘고 있다”며 “정기적인 약수터 시설점검 및 매월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 착수

고양시가 5월 24일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내년 8월까지 진행되는 해당 용역은 주차장법 등에 따라 3년을 주기로 고양시 관내 주차장 수급과 안전관리 실태 현황을 전수 조사하는 용역이다.

시는 주차시설현황조사와 수요조사를 통해 고양시 주차실태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주차관련 계획수립을 위한 기본방향을 설정, 주차시설과 관련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모든 주차시설에 대한 효율적 관리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고양시 전 지역(44개 행정동)을 424개 블록으로 나누어 블록별 주차시설 현황을 조사하고, 주간 야간을 구분한 주차수요 등을 분석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재가한센인 위한 무료이동진료 실시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가 5월 25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재가한센인을 위한 무료이동진료를 재개했다.

이날 한센인 피부질환 치료 및 후유증 예방을 위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한센병연구소 의료진이 방문 진료를 진행했다. 의료진은 한센인 15명의 피부질환 및 기타 질환에 대한 상담과 함께 증상에 맞는 피부약, 진통제 등을 현장에서 처방했다.

한센병은 피부 및 말초신경계 점막에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만성감염성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장애를 남길 수 있지만 조기에 진단해 치료하면 감염 우려가 없고 완치될 때까지 국가에서 무료로 치료·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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