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위클리오늘=김현주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강릉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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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하수관로 준설' 완료

강릉시는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원활한 배수처리를 위해 우·오수관로 준설을 완료했다.

2월부터 상습침수구역 및 도심지 준설 대상지를 사전조사하고 저지대와 동부시장, 중앙시장, 옥천동 구도심, 주문진시장 등 20개소에 대한 정비공사를 추진하여, 우·오수관로 9.8km, 우수받이 38km 등에 대한 준설을 마무리하였고, 가을철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8월부터 2차 하수도 준설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대규모 공사현장 16개소의 침사지 관리실태 등을 사전 점검하여 하수관 내 토사유입이 차단되도록 계도하고, 저지대 빗물펌프장 등 배수시설에 대한 시설점검을 완료했다. 집중호우 시, 기 수립된 하수시설물 대응 매뉴얼에 따라 관내 하수도설비공사업체 및 준설업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직원을 적재적소에 신속히 배치하는 등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 올 여름 MZ세대 겨냥한 '온라인 마케팅' 본격화

강릉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MZ세대 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국내 최대 여행 커뮤니티‘여행에 미치다’(여미)와 손잡고 강릉관광 홍보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강원도 관광재단의 KT 통신 데이터를 통한 관광 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 5월 강원도에서 강릉을 찾은 방문객이 300만 명 이상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에 강릉시는 7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으로 SNS 중심의 트렌드 마케팅에 초점을 둔 지속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추진한다.

이번 온라인 마케팅은 ‘내가 칠한 강릉’‘내가 chill한 강릉’ ‘내가 7한 강릉’이라는 세 가지 키 메시지를 중심으로 강릉의 아름다운 색과 청량한 매력을 강조하여 바다·커피·음식·산·별·로컬·공간이라는 7개의 콘텐츠로 제작될 계획이다.

여미와 유명 유튜버 4인, 인스타 그래머 30인, 네이버 블로거 15인의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송출을 통해 MZ 세대에게 머물고 싶은 강릉의 매력을 선보이고 강릉 브랜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구독자 27만을 보유한 여행 유튜버‘쏘이’의‘힐링하러 떠나는 강릉 여행’쏘이더월드 유튜브 채널 업로드를 시작으로 7월 말 38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여미 유튜브 채널에 세 남자의 청춘 가득한 여행 뮤비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 민선8기 '직원 전체 회의' 개최

강릉시는 7월 18일 강릉시청 2층 강당에서 직원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상반기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 민선8기 시정구호 공모 수상직원 시상 및 민선8기를 맞아 역점을 두어 추진할 업무에 대한 시장 훈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시정 철학과 가치관은 취임사에 모두 담겨 있으며, 공직자로서 강릉의 미래 비전을 담대하게 설계하고, 당당하고 보람있게 근무하도록 노력할 것과 시민에게 겸손하고, 친절·공정한 자세를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직원 월례조회를 매월 실시하여 새롭게 출범한 민선8기 강릉시의 시정방향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소통·공감하는 자리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 강릉시청 종합민원실, 시민중심 친절서비스

강릉시는 민선8기를 맞이하여, 강릉시 친절행정을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종합민원실의 친절서비스 향상을 통해‘시민중심 적극행정 강원제일 행복강릉’조성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먼저 전화 또는 방문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기분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민원응대 관련 친절교육, 이미지 메이킹 등을 주 내용으로 아침친절교육을 주 3회(월·수·금), 아침 8시 45분부터 10분간 실시한다.

민원인이 해당 업무 창구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직원 모니터 뒷면을 활용한 민원업무를 홍보하는 한편, 민원인 홍보물 비치대를 가변형으로 제작하여 홍보물이 섞이지 않고 사이즈와 상관없이 게시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민원접수 창구 방문 민원인이 부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업무담당자와 직접 통화할 수 있는‘민원인 전용 행정전화’를 설치하여 민원인의 시간 절약 및 불편함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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