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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한세미 기자] 한 달에 버려지는 반려동물들의 수는 얼마나 될까? 동물보호시스템 집계에 따르면 한 달에 8000여 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버려지고 있다. 이 중 일부는 입양 및 반환으로 주인을 찾아가지만 입양 후에 관리가 안 돼 다시 버려지고 학대당하는 동물들의 수는 파악조차 힘들다.동물보호법은 1991년 제정된 뒤 2007년 전면 개정, 2010년 일부 개정됐다. 우리나라의 동물보호법의 주요 내용은 ‘동물에게 이유없이 상해를 입히거나 고통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원론적 수준의 내용만 갖추고 있다. 한국의 동물보호법은 현재
칼럼
한세미 기자
2018.01.0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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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지윤 기자] 저출산과 독신가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1인 가구가 증가돼 반려동물은 가족이라는 개념의 시대가 시작됐다.한국반려동물연구원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 등록된 반려동물 수가 100만 마리를 넘어선 현재 반려동물보험 가입률이 영국(20%), 독일(25%), 미국(10%), 일본(3%)에 비해 우리나라는 0.1%로 현저히 낮고 가입건수도 약 2000여 건 수준이라고 밝혔다.또한 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시중에 나와 있는 ‘펫보험’은 삼성화재와 현대해상화재보험, 롯데손해보험 등의 3종에 불과하고, 2007년 10월
칼럼
김지윤 기자
2017.11.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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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한세미 기자] 지난 6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유기견과 관련한 출동요청은 2015년엔 2220건, 2016년엔 4085건으로 각각 기록했다. 또한 농림부 ‘동물관리시스템’ 사이트에 집계된 유기동물 수는 2015년에 버려진 유기동물의 수보다 2016년이 10%가량 증가했다.이처럼 유기동물의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은 애견매매 정책의 답보와 함께 이에 따른 부정적인 결과다. 이전보다 더 많은 동물들이 무분별하게 매매되고 버려졌다는 의미로 우리나라의 동물복지 후퇴를 뜻한다. 유기동물처럼 버림받은 한국의 애견매매 정
칼럼
한세미 기자
2017.11.1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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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지윤 기자] 우리나라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정이 빠르게 증가하고, 1인 가구가 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동물학대와 애정 부족으로, 혹은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버림받는 동물들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현재 우리나라는 200여 개의 지방자치단체 유기동물보호소(동물보호센터)와 기타 사설 보호소 등이 동물의 주인을 찾아주고 입양을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지만, 동물전문가가 적어 자원봉사자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다.아직 국내에는 동물보호보안관제도가 없어 동물구조
칼럼
김지윤 기자
2017.11.09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