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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위클리오늘=신하연 기자] 경기 시흥시는 취업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2023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자원 및 인프라를 활용한 생산적․지속적인 일자리사업 운영 ▲관광자원 및 문화 향유공간 환경정비를 통한 깨끗한 도시 이미지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분야 총 53개 사업에서 145명의 인원을 선발했다. 사업기간은 오는 5월 31까지며 선발 인원을 관내 공공기관에 배치했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 발굴자 대상 근로희망자를 선발해 공공일자리사업 등에 우선 배치해 근무 경험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드림 사업’을 추진한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8명을 추천받아 상반기 공공일자리에 우선 배치했으며 향후 맞춤형 취업상담, 취업교육 및 채용박람회 참석, 취업알선 등 완전 자립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희망드림’ 참여자 28명 중 14명이 민간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얻었다.

엄계용 시 일자리총괄과장은 “공공일자리를 통해 취업취약계층에게 소득 보전과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복지 사각지대의 경제적 자립 및 삶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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