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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용됐다가 병원 치료 중 달아난 김길수(36)를 검거돼 구치소 측에 인계됐다. 김 씨가 도주극을 벌인 지 70여 시간 만이다.서울구치소 수용자인 김 씨는 지난 4일 오전 6시 20분 안양시 동안구 한림대 성심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자신을 감시하던 서울구치소 관계자들을 따돌리고 도주했다.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도주 혐의로 체포해 조사한 김 씨를 7일 오전 4시쯤 서울구치소에 넘겼다고 7일 밝혔다.경찰은 김씨가 도주한 지 사흘째인 6일 오후 9시 26분 의정부시 가능동 공중전화 부스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1.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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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현요셉 기자]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명성정미소’. 1978년 처음 문을 연 이후로 3대가 이어오고 있는 경기도의 전통 깊은 소기업이다. 대표 브랜드 ‘명성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데 밥맛 좋은 품종을 골라 경기도 농가들과 계약 재배해 공급받고 있다. 대표와 직원 2명에 불과하지만 판매와 생산, 도정과 가공까지 직접 운영한다. 이 때문에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쌀을 공급할 수 있지만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는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던 중 명성정미소는 올해, 경기도주식회사의 ‘마케팅활
사회
현요셉 기자
2023.11.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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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당국이 현상금 1000만원을 걸고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병원 치료 도중 달아난 ‘김길수(36)’ 제보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성폭행 전과도 있는 김길수가 사흘째 도주 행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방으로 도주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또 다른 범죄예방 차원에서 적극적인 시민들의 관심과 제보가 요구된다.6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법무부와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사흘째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김길수의 행적을 추적 중이다.김길수의 행적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곳은 도주 당일인 지난 4일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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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밤사이 전국에 장대비가 쏟아졌다.때아닌 호우로 전남 고흥에서는 시간당 40mm, 서울도 시간당 20mm가 넘는 강우량이 관측됐다. 서울 등 수도권과 남부 일부 지역에는 한때 호우특보가 발령되기도 했다.전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최대 시속 110k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더불어 내일 새벽까지 강원과 남부, 제주에 최대 80mm, 충청 60mm 안팎, 서울은 5~4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또한, 오늘 밤부터는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기온이 뚝 떨어진다. 내일 강원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1도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1.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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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서울교통공사의 파업부터 정규직전환까지 대립 지속해온 양대 노조와 MZ노조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MZ노조인 올바른노동조합 노동이사 후보가 득표 2순위인 민주노총 후보를 제치고 노동이사에 임명되면서 대립은 격화하는 분위기다.양대 노조는 그동안 득표 1·2위를 노동이사로 임명한 관례를 오세훈 서울시장이 깬 것을 문제삼으며 임용거부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올바른노조는 기존 노조가 역할을 다하지 못한 탓이라는 입장이다.6일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지난달 30일 서울교통공사 노동이사에 2순위인 장기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1.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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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 본명 엄홍식)이 아버지의 주민등록번호 등 다수의 타인 명의를 사용해 수면제 1150여 정을 불법 처방받은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유아인이 투약한 프로포폴 양은 9.6L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미국에서 유튜브 영상을 촬영하던 일행에게 대마 흡연 장면을 목격당하자 ‘공범’으로 만들기 위해 “너도 이제 한번 해볼 때가 되지 않았냐”고 권유하기도 했다고 전해졌다.3일 알려진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연실)는 지난달 19일 유아인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1.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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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서울 대치동의 한 사거리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이동하던 남성이 트럭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도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는 것은 소중한 생명을 순식간에 빼앗아 갈 수 있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요구된다.2일 MBN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6시 30분쯤 30대 남성 A씨가 전동 킥보드를 타고 이동하다 넘어져, 바로 옆에서 달리던 트럭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발목을 크게 다친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트럭 운전자 50대 남성은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1.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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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완영 기자] 대한행정사회는 지난 2021년 6월 9일부로 행정사법 개정안에 의해 8개 협회가 통ㆍ폐합되어 단일화된 회(會)로 탄생했다.당시 8개 협회는 대한행정사협회, 전국행정사협회, 공인행정사협회, 한국일반행정사협회, 한국행정사협회, 한국해양기술행정사협회, 대한기술행정사협회, 대한외국어번역행정사협회가 있었다.이들 8개 협회는 그동안 사용했던 모든 문서와 로고, 자산, 협회 명칭 등은 단일화의 정신에 따라 청산절차를 거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본지에서는 네이버 검색을 중심으로 지난 8개 협회 명칭을 검색해 단일화 이후
사회
김완영 기자
2023.11.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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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완영 기자] 대한행정사회(회장 황해봉)는 행정심판 대리권 확보를 위한 학술대회가 오는 9일 오후 2시15분 국회도서관 대강당 B1 층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한행정사회, 한국토지공법학회’ 공동으로 개최한다.이를 위해 회(會)는 행정심판 대리권 확보 방안에 대한 사전 논문 공모를 실시해 당일 발제 하는 김민수 이사가 1등을 거머쥐었다.사실 행정사들에게 행정심판 대리권 확보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2016년 9월 13일 박근혜 정부 시절 행정자치부는 국민편익 개혁 법안으로 행정사법 개정안에 "행정심판 대리권과
사회
김완영 기자
2023.11.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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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A 여대 측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방송연예과 명예를 실추시키는 발언을 했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달 27일 가세연은 "이선균 등이 방문한 유흥업소 아가씨들이 다 00여대 방송연예과, 어디 연극영화과 이런 친구들"이라며 대학명을 언급했다.이에 A 대학 측은 가세연이 최근 논란이 된 연예계 마약 사건을 다루며 00여대 학생을 유흥업소 종사자로 언급한 것과 관련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2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논란의 영상은 가세연이 지난 1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1.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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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수업 중인 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교사의 목을 조르고 욕설을 한 30대 학부모가 재판에 넘겨졌다.2일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인천지법 형사9단독(정희영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30대 여성 A 씨에게 상해 혐의 등으로 징역 2년을 구형했다.A씨는 2021년 11월 인천의 한 초등학교 5학년 교실에 들어가 수업 중인 B 교사의 목을 조르고 팔을 잡아당겨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또 교실에 있던 학생들에게도 욕설해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있다.당시 A씨는 자기 아들 C군이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1.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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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HUG가 집주인을 대신해 세입자에게 돌려준 돈(대위변제액)을 받기 위해 경매에 넘긴 전세사기 주택 4채 중 1채만 낙찰된 것으로 나타났다.경매에 따른 회수 실적도 저조한 가운데 현재 경매 중인 주택의 떼인 보증금은 9200억 원이 넘지만, 이 중 7600억 가량을 여전히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경매가 그나마 끝난 주택도 400일 이상 걸려 떼인 보증금의 79%만 돌려받는 것으로 확인됐다.1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최근 경기 수원, 대전 등에서 대형 전세사기가 잇따르는 데다 지방 깡통전세 위험도 여전해 HUG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1.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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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80대 연인을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한 6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60대 김모씨는 피해자의 부탁으로 ‘촉탁살인’을 한 것이라며 항소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이원범)는 김씨에 대해 1심과 같이 징역 10년을 지난달 26일 선고했다.김씨는 지난해 10월8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한 반지하 주택에서 전 연인이었던 80대 여성 A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김씨는 항소장을 내면서 “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1.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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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경영진의 사법 리스크와 실적 둔화에 신음하는 카카오가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시세 조종 의혹을 수사하는 금융감독원의 칼끝이 카카오를 옥죄는 가운데 ‘오너 리스크’가 현실화되면서 주가는 계속 떨어져 200만명에 달하는 카카오 소액 주주들은 울분을 토하고 있다.앞서 금감원은 에스엠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해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인 등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지난 26일 구속된 카카오 배재현 투자총괄대표를 비롯해 투자전략실장 A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0.3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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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경찰이 중랑구와 동대문구 일대에서 활동해온 미등록 대부업체 조직원 11명을 검거했다.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채무자의 나체사진을 담보로 원금의 30배가 넘는 이자를 요구, 협박해오다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 대부분은 생활고를 겪는 청년층과 자영업자 등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취약계층들로 드러났다.이들은 작년 10월부터 지난 7월까지 '소액대출' 사이트를 운영하며 피해자 83명으로부터 이자 등 명목으로 2억3천여 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파악됐다.이들 일당은 돈을 빌려주는 대가로 주민등록등본에 지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0.3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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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다가 각종 사기 의혹이 제기된 전청조(27)씨의 아버지도 사기 혐의 지명수배범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제보자에 따르면 피해자는 60여 명이고 피해 금액도 수십억 원 규모에 달한다고 한다.JTBC는 지난 27일 경찰에 사기 혐의로 수배된 지명수배범 전창수(54)의 수배 전단을 공개했다. 제보자는 전창수가 전청조의 아버지라고 주장했다. 즉, 전청조의 아버지 역시 사기 혐의 피의자라는 것.보도에 따르면, 제보자는 전창수에게 일종의 로맨스스캠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부녀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0.3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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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흉기를 소지한 30대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기 분당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흉기 휴대) 위반 혐의로 A(38) 씨를 입건했다고 오늘(30일) 밝혔다.A 씨는 어젯밤 8시 22분쯤 서현역 인근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소지하던 28㎝ 길이의 정글도를 떨어트렸다가 다시 주운 뒤 주점을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A 씨의 흉기를 확인한 주점 사장이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인근을 수색해 오후 8시 50분 A 씨를 체포했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핼러윈이라 멋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0.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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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완영 기자] 대한행정사회(회장 황해봉)의 단일안건인 정관개정안을 심의하기 위해 제3회 대의원총회가 지난 27일 오후 2시에 개최해 수정안을 가결시켰다.2021년 6월 제1대 대한행정사회가 창립된 후 수차례에 걸쳐 정관 개정안을 시도했으나, 초대 회장의 무리한 개정안 상정으로 회원들 저항에 부딪혀 결실을 못 거두었지만, 제2대 황해봉 회장은 잠시 우왕좌왕하다가 이사회의 장시간 토론 끝에 합의점을 찾아 이번 대의원총회에서 감사에 대한 일부 내용만을 수정해 통과시켰다.이번 정관 개정안은 회원의 권리를 강화하고 ‘정회원과 준
사회
김완영 기자
2023.10.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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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가수 설운도 씨(65)의 부인 이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서울 용산구의 한 상가로 돌진해 행인 등 1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차량에는 설 씨와 아들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8시 반경 이 씨가 몰던 벤츠 차량이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인근 골목으로 들어가던 중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앞서 가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은 이후 식당으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행인 등 시민 6명과 택시기사가 부상을 입었다. 차량에 있던 설 씨와 이 씨, 아들도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0.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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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일대가 불법 옥외영업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관습상 옥외영업의 허용범위를 넘어 인도 전체를 점유하는가 하면 심지어 골목 전체에 테이블을 설치해 통행로가 없어진 주민들과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다.테크노밸리 상권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A씨는 26일 에 “인근 수많은 불법 영업 점포들 때문에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같이 토로했다.A씨는 “새벽까지 고성과 담배 냄새는 물론 쓰레기와 악취로 고통받고 있다”며 “이 때문에 우리처럼 2층 이상에서 정상 영업하는 점포들은 매출이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0.27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