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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전용원 기자] 검찰이 대장동 개발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거액의 돈 거래를 한 언론사 기자들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18일) 오전 한겨레와 한국일보, 중앙일보 출신 기자 3명의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사회
전용원 기자
2024.04.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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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종현 기자] 푸바오를 서울대공원으로 데려와 달라는 민원에 서울시가 거부 의사를 밝혔다.18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시민참여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에 오른 시민 민원에 대해 "서울대공원도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감에 따라 많은 시민분들이 이에 대해 마음 아파하시는 점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하지만 푸바오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봤을 때, 푸바오가 앞으로 지내게 될 중국 내 환경에 잘 적응해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하는 마음"이라고 답했다.그러면서 "
사회
이종현 기자
2024.04.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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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전용원 기자] 의대증원을 둘러싼 의정갈등이 계속되면서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박단 비대위원장과 이혜주 전 정책이사는 17일 세계의사회(WMA) 산하 젊은 의사 네트워크(JDN) 주최 행사에 참석했다.이들은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국에서는 의사의 파업권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한국 의사들에게는 그런 기본적인 권리가 없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흉부외과 3년 차 전공의였다가 사직한 이 전 정책이사는 "한국의 의료 위기는 수년간 잘못 관리된
사회
전용원 기자
2024.04.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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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종현 기자] 서울시가 강남구 압구정, 영등포구 여의도, 양천구 목동, 성동구 성수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시는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주요 재건축단지(강남·영등포·양천·성동) 총 4.57㎢ 구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 관할 지자체장의 허가를 받는 제도.대상지는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24개 단지, 여의도동 아파트지구와 인근 16개 단지, 목동 택지개발지구 14개 단지, 성수동 전력정비구역 1∼4구역이다.
사회
이종현 기자
2024.04.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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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종현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집단 사직한 전공의들 가운데 절반 가량은 복귀할 생각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만 이들은 군복무 기간 현실화, 선의의 의료행위에 대한 면책 등을 선행 조건으로 달았다.16일 대전성모병원 사직 전공의 류옥하다씨는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빌딩에서 '사직한 전공의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전공의 150인에 대한 서면 및 대면 인터뷰 정성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류옥 씨는 "사직 전공의 중에서 절반은 복귀 생각이 있다"며 "한 인턴은 '군복무 기간을
사회
이종현 기자
2024.04.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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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전용원 기자] 전 남편으로부터 받은 양육비로 외제차를 구입한 40대 여성이 13살 아들을 모텔이나 주차장 등에 방치해 실형을 선고받았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김희석)은 최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아동유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A 씨(47)에게 징역 3개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A 씨에게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 씨는 지난해 1월 31일부터 같은 해 5월 31일까지 13살 아들을 광주 한 아파트와 공원 주차장에 주차한 차 안에서 생활하도록 방치한 혐의 등
사회
전용원 기자
2024.04.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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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종현 기자] 건국대학교 내 일감호에서 한 남성이 거위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동물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동물자연연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30분께 폭행을 당한 거위는 머리에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단체는 학대자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폭행을 당한 거위는 평소 ‘건구스’라고 불릴만큼 건국대의 마스코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건구스는 건국대의 ‘건’과 영어로 거위를 뜻하는 ‘구스’(goose)를 합친 애칭이다.공개한 영상에는 한 남성이 머리가 바닥에 닿을 만큼의 세기로
사회
이종현 기자
2024.04.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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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전용원 기자] 헤어스타일리스트 겸 유명 유튜버가 배우 유아인으로부터 대마 흡연을 권유받았다고 법정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증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판사 박정길·박정제·지귀연)는 16일 오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본명 엄홍식)에 대해 네 번째 공판기일을 진행했다.이날 재판에서는 유아인의 대마 흡연 교사 등 혐의와 관련해 유투버 A씨를 상대로 증인 신문이 이뤄졌다. 유아인은 지난해 1월 지인들과 떠난 미국 여행에서 일행이었던 A씨에게 대마 흡연 장면을 들키자 외부 발설을 우
사회
전용원 기자
2024.04.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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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종현 기자] 경기 안양 삼성천에 살던 오리 한 마리가 다리 염증으로 걷지 못하는 상태, 다른 오리는 실명 위기에 처해 논란이다.경기도 안양시의 삼성천에 살던 오리 가족이 돌팔매질을 당해 실명 위기에 처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기 때문이다.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안양 삼성천에 살던 오리가족 남성들에게 돌팔매질 당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다친 오리 가족은) 근처 아파트 주민들이 보호 중에 있다”며 “한 마리는 실명 위기에, 또 다른 오리는 다리 염증으로 못 서는 중”이라고 전했다.함께
사회
이종현 기자
2024.04.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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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종현 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낙선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개인 유튜브 방송 중 슈퍼챗(후원금)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출석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장 전 최고위원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장 전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최고위원이던 지난해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장예찬TV' 라이브 방송 중 슈퍼챗 기능으로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정치인이 정치 활동을 위해 개설한 유튜브에서 수익을 창출하면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
사회
이종현 기자
2024.04.1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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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전용원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등 의료개혁 방침에 반대하며 사직한 전공의 1300여 명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소하겠다고 15일 밝혔다.이들은 오늘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정책피해 전공의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집단고소' 기자회견을 열고 고소의 배경을 설명했다. 정근영 전 분당차병원 전공의는 "정부는 수련병원장들에게 직권 남용을 해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를 금지했고 필수의료 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을 내려 젊은 의사들이 본인의 의지에 반하는 근무를 하도록 강제했다"며
사회
전용원 기자
2024.04.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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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종현 기자] 15일 오전 7시 57분쯤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왕역과 당정역 사이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상행선 전동열차의 운행이 일시 중단되는 등 차질이 빚어졌다.이 구간에는 전동열차 선로와 일반열차 선로 등 총 2개의 선로가 있는데 사고가 난 전동열차 선로는 사고 수습으로 인해 통행이 불가한 상태다.이 때문에 전동열차와 일반열차 모두 일반열차 선로를 이용하고 있어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되고 있다고 철도 당국은 설명했다.전동열차 선로만 있는 화서역과 당정역에서는 무정차 통과가 이뤄지고 있다.철도 당국 관계
사회
이종현 기자
2024.04.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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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종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는 12일 4·10 총선 결과를 두고 "의협 비대위 지도부와 전공의들에게 무리하게 내린 각종 명령과 행정처분 등을 철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협 비대위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들어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원점 재검토에 나서기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비대위는 "지난 2월 정부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안을 발표했을 때 정책 추진의 명분은 바로 국민 찬성
사회
이종현 기자
2024.04.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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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원 기자] 수도권 일대에서 '무자본 갭 투자' 방식으로 110억원의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일당이 구속기소 됐다. 의정부지검은 사기 혐의로 주범인 40대 은행원 A씨와 컨설팅 업자 2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9년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 임차인 51명의 전세보증금 약 11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시중 대형 은행원이었던 A씨는 전세자금 대출업무를 담당해 부동산 시세, 대출, 부동산 거래 관행을 잘 알고 있어 무자본갭투자
사회
전용원 기자
2024.04.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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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상고심이 대법원 3부에 배당됐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뇌물수수·직권남용 등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조 전 장관 항소 사건을 3부에 배당하고 주심을 엄상필 대법관으로 지정했다.엄 대법관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시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입시 및 사모펀드 비리 사건의 2심 재판장을 맡은 바 있다. 엄 대법관은 동양대 PC의 증거능력을 인정해 정 전 교수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조 대표는 자녀 인턴
사회
이연숙 기자
2024.04.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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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경기 파주시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의 사건과 관련해 목졸림으로 추정된다는 부검 소견이 나왔다.11일 경찰에 따르면 "국과수로부터 숨진 20대 여성 2명의 사망원인은 목 졸림으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지난 10일 오전 10시 35분즘 파주시 야당동의 호텔에서 20대 남성 2명이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남성들이 머물던 객실에서 숨진 여성 2명을 추가로 발견했다.숨진 여성 중 1명인 A씨는 9일 오후 경찰에 "친구를 만나러 갔는데 연락이 안 된다"는
사회
이연숙 기자
2024.04.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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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4·10총선이 야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이번 선거 결과가 의대생 2000명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사단체와 의대교수 등은 총선을 앞두고 정부가 의료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의대증원을 강행한 것이 여당의 총선 패배의 한 원인으로 평가했다.의료계 인사들은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개별 논평을 올렸다. 정진행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고 개인 기본권을 침해한 것을 용서하지 않은 국민 심판”이라고 평가했다. 주수
사회
이연숙 기자
2024.04.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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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22대 총선 사전투표 기간 투표 사무원으로 일했던 공무원이 업무를 마친 다음 날 쓰러져 숨졌다. 9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남원시청 여성 공무원 노동자가 이달 5~6일 총선 사전투표 업무를 한 뒤 지난 7일 아침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전공노는 이날 추모 성명을 내고 "선거사무에 동원된 공무원은 하루 14시간 이상의 장시간 노동을 하고 식사할 시간마저 보장 받지 못하고 있다"며 "최저임금 수준의 선거수당으로 공무원 노동자들은 살인적인 노동에 내몰리고 있다"고 밝혔다.사망한 A씨
사회
이연숙 기자
2024.04.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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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이 임박하면서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16곳이 수업을 재개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대학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학사 운영 정상화를 위해 애써주신 대학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현재 수업을 재개한 대학은 가천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WISE캠퍼스, 서울대, 연세대, 영남대, 이화여대, 인제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한림대, 한양대 총 16
사회
이연숙 기자
2024.04.0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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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전국의 1인 세대가 10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전국 1인 세대 수는 1002만 1413개로, 올해 3월 처음으로 1000만개를 돌파했다.지난달 1인 세대 수는 전체 2400만2008세대의 41.8%였다, 5세대 중 2세대가 혼자 거주하는 셈이다.1인 세대를 10살 단위의 연령대로 나누어 살펴보면 60∼69세가 185만1705세대로 가장 많았다. 30∼39세 168만4651세대, 50∼59세 164만482세대 순이었다. 70대 이상 1인 세대는
사회
이연숙 기자
2024.04.09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