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부종일 기자] 북한이 대북전단(삐라)을 향한 포격도발로 남북관계가 급랭하고 있다. 특히 남북관계가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대화무드로 물꼬를 트는 과정에서 도발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북한의 저의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앞서 지난 4일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을 위해 황병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방남했다.당시 이들
[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10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와병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날은 북한 노동당 창건기념일로 김정은 위원장은 2012년과 지난해 같은 날 0시께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참배를 해왔다.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는 예년같은 경우
[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가토 다쓰야(加藤達也) 산케이 신문 전 서울지국장이 기소된 것을 두고 한일 양국간 외교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10일 일본 아사히 신문은 “정권이 힘으로 강제해 굴복시키는 것은 폭거”라고 언급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보도에 대한 압력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9일에는 일본
[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첫 회동을 가졌다. 전반적으로 훈훈한 분위기였지만 우윤근 새정치 원내대표의 뼈있는 말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우 원내대표가 첫 만남서 던진 이 원내대표의 기선 제압카드는 ‘의원 단속’이었다. 이날 이 원내대표는 같은 당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우 원내대표실
[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박범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9일 원내대변인 직을 사임했다. 박범계 의원은 이날 ‘언론인에게 드리는 서신’을 통해 “원내대변인으로 언론인에게 드리는 마지막 글”이라며 운을 뗐다.박 의원은 원내대변인으로 보낸 시간을 “국가와 정당에 있어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일거에 겪은 듯하다”고 말했다. 지난 5월 9일 원내대변인으로 선임
[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박영선 의원의 뒤를 이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로 우윤근(3선·전남 광양구례) 의원이 9일 선출됐다. 우 의원은 원내대표 후보자리에 이름을 올리기 전부터 차기 원내대표로 유력하게 지목됐다. 범친노로 분류되는 우윤근 의원의 원내대표 선출로 당내 ‘친노’와 ‘비노’의 계파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비주류인 ‘비노’ 진영은 이번
[위클리오늘=황정우 기자] 국군 기무사령부의 광범위한 유·무선 통신 감청행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의원(서울 동대문구 갑)이 국군기무사령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무사가 지난 2012년 이후 현재까지 총 8회에 걸쳐 대통령 승인을 득하고 국가안보 목적의 감청을 실시해 왔다.기무사가 8회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유엔이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북한 지도부를 반(反) 인권 혐의로 국제 사법심판대에 세우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유엔이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해 북한 최고지도부를 국제법정에 세우려 하는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유엔이 북한의 반발과 북한 인권문제에 유보적인 중국, 러시아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들의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사진)이 국감 도중 스마트폰으로 비키니를 입은 여성 사진을 검색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면서 화젯거리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국정감사 현장에서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이 스마트폰으로 비키니를 입은 외국 여성 사진을 들여다 보는 모습이 몇몇 언론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해당 사진이
[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국회의원의 질의 태도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국감에서는 증인이 되레 국회의원에게 호통을 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7일 열린 안전행정위원회 국감에서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은 증인으로 참석했으나 질의하는 국회의원의 말을 끊는 등의 행동으로 의원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정 장관은 노웅래 새정치연합 의원이 “답변이 부정확하다
[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국정감사가 7일 시작됐다. 국회가 국감을 통해 무능국회란 오명에서 벗어나고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감 첫날 여야는 국정감사에 임하는 각기 다른 자세를 밝히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새누리당은 정책적 대안이 만들어지는 생산적인 국감장(場) 형성을 도모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 지탄을 통한 행정 바로세우기에
[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배은희(55)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이 지난 6일 오전 9시 50분께 지병으로 별세했다.배은희 전 의원은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세포분자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의학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을 지내다 지난 2000년에는 바이오 벤처기업인 리젠바이오텍을 창업했다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의 원내대표 경선이 계파간 전면전으로 치러질 양상이다. 6일 원내대표 후보등록 마감 결과 '합의추대론'은 사라지고 친노 진영의 지원을 받는 우윤근 의원(3선·광양-구례), 민평련과 초·재선그룹의 이목희 의원(재선·서울 금천)이 출마했고, 중도파에선 이종걸 의원(4선·안양만안)과 김한길 전 대표 측근인 주승용 의원(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권발(發) 개헌론에 급제동을 걸고 나섰다. 박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장기간 표류한 국회가 정상화돼 이제 민생법안과 경제살리기에 주력해야 하는 상황인데 개헌 논의 등 다른 곳으로 국가 역량을 분산시킬 경우 또 다른 경제 블랙홀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발언했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당 중앙 위원회 비서, 김양건 대남비서가 4일 전격 방남(訪南)했다.인천 아시안 게임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라지만 북한의 최고위급 인사들의 급작스러운 방남에 북한 정계 변동이나 김정은 국방위원장 신변이상설 등 여러 의혹이 증폭된 하루였다. 하지만 이들이 평양으로 돌아간 지금은 이들의 방남이 남북
[위클리오늘=이수일 기자] 북한 고위급 인사들이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전격 참석한다. 청와대는 긴급 회의를 소집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4일 오전 9시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긴급 브리핑을 열고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 비서, 김양건 대남담당 비서 등 북측 고위 인사들이 저녁 7시에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전격 참석한다"고 밝
[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개천절인 3일 여야가 각기 다른 행보를 보였다. 새누리당은 보수특별혁신위원회를 가동해 보수개혁과 실천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과 야권은 10.4 남북정상선언 7주년 기념식에 총출동해 남북관계 개선에 입을 모았다. 새누리당 보수특별혁신위원회는 지난 2일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야간토론을 벌였다. 세간의 관심을
[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2일 원내대표직을 사퇴했다. 여성으로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교섭단체 원내대표로 선출된지 5개월여만이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 시작 전 “원내대표직 그 짐을 내려놓으려 한다”는 말로 시작되는 이메일을 통해 사퇴 의사를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 이메일에서 원내대표로서 보낸 시간들을
[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이 1일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 간의 역차별을 우리 기업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병국 의원은 이날 국회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국내 기업 밖으로 내보내면서 해외 기업 유치하려는 정책이 제대로 된 건지 전면적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병국 의원은 “해외 기업이 국내에 투자할 때는 입지지
[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세월호 특별법이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68일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에 따라 파행을 거듭해온 국회도 정상화 궤도에 오르고 민생법안 등의 처리와 국정감사, 예산안 심의 등의 일정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는 30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 세월호 특별법을 논의한 뒤 5개항을 담은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