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한장희 기자] 1일 정기국회가 문을 열고 100일간의 일정을 시작했지만 세월호 정국으로 인한 답보 상태는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여야가 세월호 특별법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해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각종 법안 처리를 위한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날 새정치민주연합은 오후에 예정된 개회식에는 참석
[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정부가 발표한 민생관련 법안 처리를 두고 새누리당은 조속히 처리해야 된다는 입장이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특별법이 우선돼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그러나 국회는 하반기 들어 법안처리를 한 건도 하지 못한 식물국회라는 오명을 쓰고 있어 여당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정부 또한 우리나라 경제 살리기의 ‘골든 타임’임을 강조하며
[위클리오늘=유지만 기자] 다음 달부터 군부대에 공용 휴대전화가 시범 운영되고 일반 부대의 평일 일과 후 면회가 가능해 진다.또 부대별 수신용 전화도 확대 설치되고 GOP(일반전초) 부대는 휴일 면회가 허용된다.국방부는 9월을 ‘국민이 신뢰하는 열린 병영문화 시작의 달’로 선포하고 지난 25일 민관군 병영문화 혁신위원회(혁신위)가 권고한 4개 우선조치과제를
[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31일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영근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통해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고, 사회전반의 시스템을 고쳐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입장”이라고 말했다.김영근 대변인은 이 같은 입장이 대단한 것이 아님에도 “박근혜 대통령과
[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박원석 정의당 의원이 29일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단식을 중단하고 “긴 싸움을 위한 새로운 준비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박원석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단식을 시작할 때와 열흘째가 된 오늘까지 달라진 것은 전혀 없다”며 “(김영오씨가) 단식중인 국회의원들에게 국회로 돌아가서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이 험난한 싸움
[위클리오늘=한장희 기자] 여야가 9월 정기국회도 공전으로 흘려보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정기국회가 3일 앞으로 다가온 29일 새누리당은 유가족과의 만남은 양보안을 내놓거나 협상을 하는 자리가 아님을 분명히 하며 지난 20일 마련됐던 재합의안을 설득하는 것임을 강조했다.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유민아빠’ 김영오씨와 문재인 의원의 단식 중지, 당내 중도성향의
[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29일 대국민담화에서 민생관련 법안이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는 발언에 여야의 의견이 엇갈렸다.새누리당은 장외 투쟁 중인 야권을 향해 국회 정상화를 촉구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무늬만 민생입법을 통과시켜달라 한다고 맞섰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의 경제활성화 방안에 동참의 뜻을 밝히며 “야권
[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29일 인천 아시안게임에 북한 응원단이 불참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한정애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2005년 이후 9년만의 북한 응원단 방문이 아시아게임 홍보와 남북관계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는데 방문이 무산돼 안타깝다”고 말했다.한정애 대변인은 “남과 북 모두 한발짝
[위클리오늘=한장희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9월 정기국회를 3일 앞둔 29일 국회를 향해 “시급한 민생경제·국민안전·부패척결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말했다.정홍원 총리는 이날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통해 “지금은 경제활성화 법안을 비롯해 세월호 관련 법안 등 국민을 위해 시급히 처리돼야 할 많은 법안이 국회에서 막혀 있다”고 밝혔다.이어
[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새누리당이 29일 정부가 제안한 고위급회담에 북한이 “화답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이 대남 인터넷매체인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남북 고위급회담 내용을 언급했다”며 “일각에서 남북 간 대화무드가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추석을 앞두고 있다
[창원=위클리오늘]전용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은 지난 28일 오후 2시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세월호특별법’ 제정 촉구 릴레이 단식농성 돌입 기자회견을 가졌다.허성무 경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새정치연합 소속 경남도의회 의원들과 도내 각 시·군의회 의원들도 릴레이 단식에 동참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
[부산=위클리오늘]송준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8일 오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부산 기장군 장안읍 좌천마을 일대를 깜짝 방문해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을 격려했다.기장의 좌천마을은 이번 집중호우로 부산에서는 가장 피해가 심했던 지역이다. 시간당 최고 16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던 부산 기장군 장안읍 피해지역은 28일까지 도로와
[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유가족 김영오씨가 단식을 중단한 28일 광화문 광장에서 10일째 단식에 동참했던 문재인 의원도 단식 중단을 선언했다.문재인 의원은 이날 서울 동부시립병원에서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단식을 풀었다. 다행이다.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빈다”며 “김영오씨의 생명이 걱정돼 단식을 말리려고 단식을 시작했다. 이제 저도 단식을 중단한다”고 말했
[위클리오늘=한장희 기자] 세월호특별법이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의 발목을 잡는 형국이 됐다.박영선 원내대표가 고심 끝에 내놓은 강경투쟁이 결국 악수(惡手)가 되면서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다.28일 새정치민주연합 당내에서 조기전당대회론이 고개를 들면서 세월호특별법과 국정감사, 비대위 구성 등 가뜩이나 갈 길 바쁜 박영선 원내대표의
[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새누리당이 28일 장외투쟁 중인 새정치민주연합에게 국회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입법기능이 마비된 정치상황이 우리나라 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의견이 72.2%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무성 대표는 “단식과 장외투쟁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
[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새누리당이 28일 더딘 규제 개혁의 책임이 정부에 있음을 간접 표명했다.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언론보도를 인용해 “정부가 추진하는 135개 규제 개혁 과제 중 83%인 112건은 각 부처가 법이 아닌 시행령을 바꾸거나 고시 및 예규를 고치면 개혁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은희 대변인은 “이는 정부가 규제개
[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27일 박근혜 대통령이 뮤지컬을 관람한 것을 두고 청와대에 “염치없다”고 비난했다. 김영근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이 시점에 뮤지컬을 본 것에 대해서 잘됐다, 못됐다고 평가하진 않겠다. 참모진이 일정을 건의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이
[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27일 교육부가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교과서를 추진하는 것은 “제2의 교학사 교과서 사태를 불러올 것”이라며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유은혜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금 정부가 고민해야 할 것은 역사교과서에 대한 국정교과서 추진이 아니라 교학서 교과서 논란을 불러온 데 대한 철저한 반성이 먼저”라며
[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새누리당이 27일 광화문에서 단식 농성을 하고 있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지금 있어야 할 곳은 부산 사상구”라며 단식을 멈출 것을 촉구했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재인 의원이) 흥정을 말리고 싸움을 붙이는 형국”이라며 “단식을 말리겠다던 분이 도리어 단식에 앞장서면서 동조 단식은 확산되고 갈등은
[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새누리당 국회상임위 소속 국회위원들이 27일 장외 투쟁중인 새정치민주연합에게 분리 국정감사가 무산된 책임을 물으며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분리국감이 무산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며 “국회 직무를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들게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