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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수예 기자] 지난 22일 미국 바크로프트TV는 여자친구의 피를 마시는 자칭 '뱀파이어' 남성의 소식을 전했다.사연의 주인공 마이클 바크밀(Michael Vachmiel,48)은 흡혈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을 뱀파이어라고 선언했다. 그는 흡혈을 통해 활력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그는 13살 생일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흡혈을 시작했다. 그는 이때의 경험을 떠올리며 "피가 내 입술을 타고 흐르는 것이 매우 자극적이었다"며 "흡혈이 내 영혼의 무언가를 일깨웠다"고 말했다.그의 여자친구인 블룻(Blut,2
국제
임수예 기자
2015.07.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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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휘트니 휴스턴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22)이 26일(현지시간) 숨을 거뒀다고 휴스턴 가족 대표가 밝혔다.브라운은 지난 1월31일 미국 조지아주 로즈웰 자택에서 욕조 물에 머리가 잠긴 채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입원한 병원에서 호스피스 치료를 받고 있었다.휴스턴 가족 대표인 크리스틴 포스터는 이날 브라운이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며 브라운은 결국 신의 품에서 영원한 평화를 찾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지난 몇달동안 많은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경찰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7.2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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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영국에서 애완 금붕어가 뇌종양 수술을 받았다.수술비용은 400파운드(약72만원)로, 금붕어 200마리를 살 수 있는 금액이라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화제의 금붕어는 영국 더비셔에 사는 2살 된 세드릭이라는 이름의 금붕어로 몸길이는 9㎝다. 세드릭이 뇌종양에 걸려 어항 속에서 비스듬히 누워 헤엄치는 모습에, 세드릭의 주인인 엠마 머피(35)는 뇌종양 수술을 결심했다.간호사인 엠마는 자신의 동료 수의사에게 부탁해 세드릭의 뇌종양 수술을 하게 됐다. 동료 수의사 덕분에 엠마는 수술 비용 전액을 지불하지 않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7.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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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아버지의 나라' 케냐를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프리카에서의 영향력 강화에 나섰다.25일(현지시간)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글로벌 기업가정신 포럼'이 열린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은 개막연설에서 "아프리카는 움직이고 있다"면서 케냐 및 아프리카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오바마 대통령은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중 하나로 사람들은 빈곤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케냐의 개인적인 관계를 강조하면서 10억 달러에 달하는 미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7.2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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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이제는 '정자'까지 온라인으로 살 수 있게 됐다. 마우스 클릭 한번이면 무엇이든 살 수 있는 시대다.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가 중국 의료기기사인 킹메드 다이그노스틱스사와 제휴해 '정자판매'를 시작한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25일 보도했다.타오바오는 정자판매에 앞서 정자 기증을 받았다. 정자를 제공하면 친자검사와 불임검사는 할인 받을 수 있다.타오바오는 지난 15~17일 단 3일간 정자 기증을 받았는데, 72시간만에 2만2017명의 남성이 정자 기증 신청을 했다. 그 중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7.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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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인간이 살기에 적합한 환경을 지녔을 개연성이 있는 '또 하나의 지구'가 태양계 밖에서 최초로 발견됐다.미항공우주국(NASA)은 23일(현지시간) '행성 사냥꾼'으로 불리는 케플러 우주망원경이 태양계 외부 행성 후보군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NASA는 기자회견을 통해 항성 '케플러-452'와 그 주변을 공전하는 행성 '케플러-452b'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항성 '케플러-452'의 나이는 60억년으로, 우리 태양(45억년)보다 15억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7.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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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최소 6명이 부상당했다.23일(현지시간) 오후 7시20분께 루이지애나주 라파예트의 그랜드 영화관에서 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3명이 현장에서 숨졌다고 현지 경찰 당국이 밝혔다.클레이 헨리 아케디언 앰뷸런스 수술 부원장은 "긴급 구조대는 현장에 사건 발생 10분후 도착했다"고 말했으며 "숨진 사람 중 한 명은 총기를 쏜 범인으로,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다.헨리 부원장은 총격범을 포함한 8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덧붙였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7.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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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멕시코 이민자들에게 막말을 했던 미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23일(현지시간) 멕시코와의 국경도시인 텍사스주 라레도를 방문해 히스패닉들은 자신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해외로부터 일자리를 되찾아와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거주하는 멕시코 이민자들에게 줄 것이기에 "그들은 이미 나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부동산 재벌은 멕시코 이민자들이 강간과 범죄를 일삼는다고 폄하함으로써 미국 대선에 파장을 일으켰었다.이 공화당 대선 주자는 기자들에게 "불법이민자들은 매우 위험하다"면서도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7.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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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미 공화당 대선 후보 출마자 도널드 트럼프가 22일 한국은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고 있으면서도 안보를 미국에 의존하고 있다고 비난해 파문이 일고 있다.트럼프는 이날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서 선거 유세 도중 사우디아라비아를 거론하면서 "사우디는 하루 10억 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있으면서도 미군이 사우디의 안보를 돌봐주고 있다. 미국민의 세금으로 안보에 무임승차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미국은 그 대가로 사우디로부터 아무 것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트럼프는 또 한국을 거론했다. 이때 한 청중이 "미친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7.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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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중국인들이 '별에서 온 그대'로 촉발된 한국 TV드라마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대서특필했다.뉴욕타임스는 21일 '중국, 한국드라마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기사에서 중국에서 불고 있는 한국드라마의 열기와 자체적인 대중문화의 힘을 키우기 위해 부심하는 모습을 상세히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타임스는 "'별그대'의 히트이후 한국 TV프로그램의 가격이 10배 가까이 급등했다"면서 "중국은 자국 드라마 진흥을 위해 외국 TV프로그램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7.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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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금의 국제 가격이 20일(현지시간) 5년4개월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다.달러 강세로 보유하고 있는 금의 매력이 떨어진 데다 미국 경제도 견고한 성장세를 보여 중국 증시 불안과 그리스의 재정 위기에도 금이 세계 경제 위기 속 도피처라는 매력도 되찾지 못했다.국제 금값은 지난 2008년 금융 위기로 오르기 시작해 지난 2011년 8월 투자자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저금리 정책과 대규모 양적완화 정책 조치로 달러 약세와 인플레이션을 예상하며 온스 당 1900달러로 최고치를 찍었다.그러나 이 시나리오는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7.2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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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링지화(令計劃) 전 통일전선공작부장 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를 부패 혐의로 체포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1일 보도했다.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20일 회의를 열고 기율위반 혐의로 조사해온 링을 공산당에서 제명했으며 모든 공직을 박탈했다.또 링의 범죄 사건과 관련 혐의 등을 법에 따라 처리할 수 있도록 사법기관에 넘기기로 결정했다. 올해 2월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는 링을 부주석직에서 해임하고 제명한 바 있다.공산당 중앙위 정치국은 지난해 12월22일 후진타오(胡錦濤) 전 국가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7.2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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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라마단 종료를 의미하는 이슬람 최대 축제 중 하나인 '이드 알피트르'를 겨냥한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이라크내 테러로 인해 하루에만 최소 2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17일(현지시간) CNN은 이라크 경찰과 보건당국을 인용, 이날 이라크 디얄라주 칸바니사드의 시아파 거주지에서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86명이 숨지고 116명이 다쳤다고 확인했다.여러 외신이 이번 테러에 대해 보도했지만 그 사망자 수 등 인명 피해는 달랐다.축제를 앞두고 많은 주민이 물품을 사기 위해 시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7.1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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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일본 남서부 후쿠오카(福岡)에 있는 한 동물원에서 사람으로 치면 108세인 세계 최고령 레서 판다가 지난 15일 24살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17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현지 정부 관계자는 전날 교도통신에 후쿠오카 키타큐슈(北九州) ‘이토즈 숲 공원’에서 사육된 수컷 레서 판다 ‘쿠수’가 지난 15일 사망했다고 밝혔다.쿠수는 1991년 6월 태어났으며 지난해 9월 최고령 동물을 조사하는 한 독일 동물원이 쿠수를 세계 최고령 레서 판다로 인정했다. 래서 판다의 평균 수명은 14~17년이다.이토즈 숲 공원 직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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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환 기자
2015.07.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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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미 항공우주국(NASA)의 무인우주선 뉴호라이즌스호가 명왕성에 근접해 역사적인 기록을 남겼다. 뉴호라이즌스호가 나사에 사진으로 보내온 명왕성에는 록키산맥 만큼 높은 얼음산과 카론에는 그랜드캐니언보다 깊은 협곡이 존재했다.명왕성의 지름은 1473마일(2370㎞)로 과학자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컸다. 명왕성에 있는 산맥의 높이는 1만1000피트(3353m)로 지하의 얼음 지층이 밀어올린 것으로 보이며 형성된 지 1억년 미만된 것으로 추정된다.놀라운 건 크레이터(분화구)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과학자들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7.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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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길수록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최근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연구진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나 사용 장소 등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면 사용자의 심리상태, 특히 우울한 감정과 관련한 심리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텔레그래프 등 외신이 전했다.연구진은 19~58세 남녀 28명을 대상으로 2주간 실시한 실험을 통해 PHQ-9(우울증 지수)와 스마트폰 사용시간·사용위치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68분이상일 경우 우울감을 심하게 느끼는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7.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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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미국 뉴욕의 한 랍스터 전문 레스토랑에 1995년산 랍스터(바닷가재)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미 CBS에 따르면 뉴욕주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조단 랍스터 팜스(Jordan Lobster Farms)에 1995년산 랍스터가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이 식당의 주인 스티븐 조단이 큰 랍스터를 내놓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 아니다. 조단은 종종 5파운드나 7파운드, 때로는 10파운드의 무게에 달하는 랍스터를 손님들에게 팔기도 했다.그러나 1995년산 랍스터는 무게만 23파운드에 달하는 특별한 바닷가재라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7.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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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멕시코 마약왕으로 알려진 호아킨 엘 차포 구스만이 교도소에서 땅굴을 이용해 지난 11일(현지시간) 두 번째 탈옥을 감행했다.멕시코 최대 마약 조직 시날로아 카르텔의 두목으로 있는 구스만은 멕시코시티 알티플라노 교도소에 있는 독방 샤워실내 지하 통로를 통해 이날 오후 9시께 자취를 감췄다.멕시코 국가안전보장위원회는 구스만이 샤워실 근처에 가로 50㎝, 세로 50㎝의 빈 구멍을 이용해 땅굴로 사다리를 타고 내려간 후, 1.5㎞ 길이의 땅굴을 이용해 탈옥했다고 전했다.땅굴에서는 터널을 파는 데 이용됐을 것으로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7.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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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그리스 재정과 금융이 제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유럽연합(EU) 기금에서 70억유로(8조5000억원)의 브릿지론을 주기로 합의했다고 16일 BBC가 보도했다.재무장관들은 이날 전화 회의에서 대 그리스 임시방편 자금 대출을 위해 EU의 유럽재정안정화기구(EFSM) 긴급 자금을 동원하기로 합의했다.이 대출 지원은 17일 EU 정상회의와 집행위원회의 추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BBC는 말했다.그리스 의회가 장시간 격론 끝에 이날 새벽 새 구제금융 협상 개시의 조건인 긴축 개혁 조치를 통과시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7.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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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일본을 강타한 11호 태풍 낭카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17일 전했다.16일 오후 11시께 고치(高知)현 무로토(室戸)시 부근에 상륙한 낭카는 주고쿠(中國)를 종단해 동해 지역으로 빠져나갔다가 진로를 동쪽으로 바꿔 17일 오전 6시를 넘기면서 오카야마(岡山)현 쿠라시키(倉敷)시 부근에 재상륙했다.낭카는 시고쿠(四國)와 기이(紀伊)반도 지역에 500㎜가 넘는 폭우를 쏟아부어 토사 재해와 하천 범람, 저지대에서의 홍수 등 많은 피해를 발생시켰다. 효고(兵庫)현에서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7.17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