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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의 '독도는 한국땅' 발언이 공식 문서로 남게 됐다.한미공공정책위원회(KAPAC 회장 이철우)는 20일 에드 로이스 외교위원장이 지난달 미 의회에서 열린 재미한인지도자대회에서 '독도는 한국영토'라고 발언한 내용을 문서화해 대한민국 국회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난달 19일 워싱턴DC 연방의사당 레이븐 빌딩에서 열린 2015 재미한인지도자대회에서 로이스 위원장은 "역사를 올바로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역사적으로 독도는 한국땅이다"라고 명쾌하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6.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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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일본정부가 우리 정부에 일본군 위안부를 '성노예'로 칭하지 말라고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교도통신은 21일 "구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일본과 한국의 국장급협의에서 일본이 한국에 대해 위안부를 성노예라고 부르는 것을 철회하도록 요구한 사실이 20일 일·한 관계 소식통의 말을 통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교도통신은 외교소식통의 말을 빌어 "일본은 성노예라는 표현의 미사용 이외에 서울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철거와 타국에서의 일본 비난 활동에 대한 (한국) 정부의 관여 중지를 한국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6.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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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중대 회칙을 통해 화석 연료의 지체 없는 대체를 촉구했다고 BBC가 보도했다.교황은 이날 "잘사는 나라들이 생활양식과 에너지 소비를 바꿔 전례 없는 지구 생태계의 파괴를 피할 것"을 강조했다.'우리 공동의 집을 지키기 위한 찬양'이란 제목의 이 회칙은 로마 카톨릭 신자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지구를 보호하자'는 의식을 고무시키기 위해 오래 전에 구상됐다.교황은 회칙에서 지구 온난화가 대부분 인간 행위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하고 "사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6.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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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윤훈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지역의 흑인교회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에 대해 "무분별한 살인자"라며 총기 규제의 필요성을 촉구했다.오바마 대통령은 조 바이든 부통령과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총기난사로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한다는 것은 비극이다"라고 비통함을 표했다고 미국 CNN 방송은 18일 보도했다.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는 "우리는 성경공부 모임에 참석했다 희생된 클레멘타 피크니 목사님을 잘 알고 있다"며 "어떠한 위로도 유가족들에게는 위로가 되
국제
정윤훈 기자
2015.06.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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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윤훈 기자] 뉴욕의 젊은 아시아계 여성들을 공포에 휩싸이게 한 '묻지 마 폭행' 용의자의 신원이 확인됐다.NBC와 CBS 등 미 언론은 18일 최근 맨해튼 도심에서 네 명의 아시안 여성에게 비닐봉지로 감싼 흉기를 휘두른 용의자가 타이렐 쇼(25)라고 보도했다. 쇼는 뉴욕경찰이 CCTV 촬영 사진을 공개 수배한 후 지인의 제보로 신원이 알려지게 됐다.쇼는 자신의 블로그에 "아시아여성들은 내 피부색 때문에 한 번도 나를 진지하게 받아들인 적이 없다"며 앙심을 품은 이유를 드러냈다. 그는 비닐봉지에 든 흉
국제
정윤훈 기자
2015.06.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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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광성 기자]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18일(현지시간) 1명이 사망했다. 다른 1명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UAE의 WAM 통신은 밝혔다.아부다비 보건당국(HAAD)에 따르면 사망자는 65세의 UAE 국적 사람이며, 확진 판정을 받은 다른 1명의 국적은 알려지지 않았다.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에 따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아부다비 보건당국은 밝혔다.
국제
이광성 기자
2015.06.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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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한국 여자축구의 월드컵 첫 승과 16강 위업 달성의 낭보 뒤엔 캐나다인들의 뜨거운 한국 사랑도 있었다.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한국의 조예선 마지막 경기가 열린 지난 17일 오타와 랜즈다운 경기장엔 캐나다인으로 구성된 응원단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이들은 한국에서 영어강사로 일한 경험이 있는 캐나다인들로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지사장 김두조)가 운영하는 페이스북의 회원들이었다. 한국축구팀을 상징하는 붉은 색 티셔츠를 입고 경기 내내 열렬한 응원을 펼쳤다.이들은 전반 선제골을 허용한 한국이 후반 조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6.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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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윤훈 기자] 미국 주가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시사함에 따라 17일 소폭 상승했다.Fed는 이날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결산하는 성명에서 미국 경제가 강화되고는 있으나 아직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준은 아니라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다우존스 지수는 31.26포인트(0.2%)가 올라 1만7935.74로, S&P500지수는 4.15포인트(0.2%) 올라 2100.44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9.33포인트(0.2%) 올라 5.64.88로 마쳤다.이날 재닛 옐런 Fed의장은 2일간의
국제
정윤훈 기자
2015.06.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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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필라델피아 자유메달을 수상하게 된다고 제프리 로센 국립헌법센터 최고경영자(CEO)가 17일 밝혔다.로센은 달라이 라마는 전 세계 인권과 자비를 고양시키고 자유와 대화, 용서의 이상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헌법센터는 매년 전 세계인의 자유 수호에 노력한 사람에게 자유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자유메달 수상자는 10만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달라이 라마는 1959년 중국 통치에 대한 티베트 봉기 실패 이후 인도에서 망명 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1989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기도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6.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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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미국 존스 홉킨스대 국제대학원 한미연구소는 17일 북한 영변 핵시설에서 건설 작업이 이뤄지고 있고 기존 원자로가 완전히 가동되지 않고 있는 징후가 있다고 밝혔다.영변 핵시설은 유일하게 공개된 북한 핵시설이며 국제 사찰단이 2009년 이곳에서 추방됐었다. 최근 위성사진을 보면 핵시설 가동과 관련해 부분적인 파악을 가능하게 한다.한미연구소는 지난 5월말 촬영된 사진이 우라늄 농축시설 옆에서 건설 작업을 보여주며 이는 아직 완료되지 않은 경수로 전기 공급 관련 구조물에 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기존 플루토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6.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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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수잔 라이스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미국의 한국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퇴치 지원을 강조했다고 백악관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네드 프라이스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라이스 보좌관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만나 메르스 감염 사망자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명했다고 밝혔다.프라이스 대변인은 라이스 보좌관과 윤 장관이 강력한 한미 동맹을 확인하고 양국과 지역, 지구촌 문제, 특히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6.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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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영국 출신의 배우이자 작가인 리키 저베이스(54)가 중국의 잔혹한 개 도살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트위터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데일리뉴스는 16일 리키 저베이스가 트위터에 중국 남동부 광시좡족 자치구 위린(玉林)시에서 해마다 열리는 개고기 축제를 "구역질나고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행위"로 강력 비난했다고 전했다.트위터 팔로워가 800만여명에 달하는 저베이스는 "그들은 집에서 키우는 개들을 훔쳐서 고문을 가해 잡아먹는다. 당신의 개에게 고문을 가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겠느냐. 우리는 모종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6.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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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윤훈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대변인 크리스티안 린드마이어는 16일 한국에서 창궐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지속적으로 대인전염을 하거나 지역사회에서 전염되는 징후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는 종래의 주장을 재확인했다.린드마이어는 최근의 통계를 들어 16일 현재 한국은 154명의 확진환자가 발견됐으며 18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그는 한국에서 그처럼 메르스가 창궐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최초의 메르스 징후를 인플루엔자로 오판하는 등의 착오에다 한국의 병원과 입원실이 극도로 많은 인원을 수용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국제
정윤훈 기자
2015.06.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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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수예 기자] 유니세프가 지난 12일 라이베리아 어린이들에게 70만개 이상의 학습도구키트를 전달했다.유니세프는 미국국제개발처(USAID)와 함께 라이베리아 어린이들의 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 이번 학용품 지원을 기획했다. 유니세프는 이번 지원을 통해 라이베리아 교육부처의 협조 아래 70만개 이상의 학습도구키트를 4460개 학교에 전달했다.유니세프가 준비한 학습도구 키트에는 공책, 가방, 분필, 삼각자 등 아이들이 한 학년 동안 학습하는 데 필요한 각종 학용품들이 들어 있다. 최근 라이베리아는 에볼라 사태로 경제 상황이 악
국제
임수예 기자
2015.06.1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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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수예 기자]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미국의 한 10대 소녀가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탄 후 의식을 잃고 쓰러져 사망했다고 보도했다.지난 12일 자스민 마르티네스(10)는 캘리포니아주의 매직 마운틴 식스플래그 놀이공원에서 '레볼루션'이라는 이름의 롤러코스터를 탄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하고 다음날 숨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재 논란이 되는 것은 자스민의 사망에 롤러코스터 탑승 외에 또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에
국제
임수예 기자
2015.06.1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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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수예 기자] 지난 15일(현지시간) 러시아 중앙은행이 올해 들어 네번째로 기준금리를 인하했다.러시아 중앙은행은 이날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11.5%로 내리기로 결정했다.이에 대해 중앙은행은 "심각한 경기 냉각 위험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인플레율이 더 둔화한 데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러시아의 인플레율은 지난 3월 정점을 친 뒤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4월에는 연차 기준 16.4%, 5월에는 15.8%로 떨어졌으며 올해 말 인플레율은 12~1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은
국제
임수예 기자
2015.06.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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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일본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가 "전쟁 역사에 대한 반성을 '아베 담화'에 담겠다고 밝혔다.16일 홍콩 펑황(鳳凰)TV에 따르면 아베 총리가 도쿄 총리 관저에서 한 인터뷰에서 오는 8월에 발표될 새 담화를 통해 과거 반성은 물론, 전후 일본이 걸어온 평화의 길과 앞으로 일본의 국가 청사진을 언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아베 총리는 "일본은 (침략 전쟁으로) 아시아 국가 인민들에게 큰 상처를 입혔고, 이에 대한 반성을 기반으로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이런 반성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6.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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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이란 정부가 중요 공직자의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새로운 규정을 내놓을 전망이다.최근 이란 민방위청 골람 레자 잘랄리 청장은 사이버 공격에 따른 기밀 누설을 방지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내놓았다고 이란 반관영 이란학생통신(ISNA)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전했다.잘랄리 청장은 또 새 규정이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면서 서방국에서 만들어진 스마트폰에 저장된 정보가 해킹될 가능성을 염두해 이런 조치를 내놓았다고 설명했다.한편 2010년 이란 핵시설은 이를 마비시키기 위해 미국이나 이스라엘이 퍼뜨린 사이버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6.1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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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수예 기자] 영국 BBC는 최근 작가 J.R.R 톨킨의 친필이 담긴 소설 호빗(The Hobbit)의 초판이 경매에서 2억3700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1937년 발간된 이 '호빗' 초판은 런던에서 열린 경매에서 예상가를 훌적 뛰어넘는 13만7000파운드(약 2억3700만원)에 낙찰됐다.소설 '호빗'은 고대 북유럽 민간에 내려오던 전설을 바탕으로 한 명작이다. 저자 톨킨이 집필한 또 다른 유명 서적으로는 '반지의 제왕'이 있다.이번 경매의 낙찰가가 높은 이유는 서적의 상태
국제
임수예 기자
2015.06.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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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수예 기자] 대만 총통 선거가 여·야 여성 후보간 맞대결로 확정되며 대만 사상 첫 여성 총통이 탄생할 예정이다.내년 1월16일 치러지는 대만 총통 선거에 차이잉원 민진당 주석과 훙슈주 국민당 부주석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선거의 여왕'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차이잉원 주석은 지난 2월15일 당내 총통 후보 경선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같은달 25일 경선 참여 자격을 얻었다. 그는 민진당에서 유일한 경선 후보로 일찌감치 총통 후보로 확정됐다.그는 대만 역사상 첫번재 여성 총통 후보자로, 2012년 1
국제
임수예 기자
2015.06.15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