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래주 기자]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의 시나붕 화산이 폭발했다.인도네시아 재난관리감독국은 24일(현지시간) 오전 6시 인도네시아 북부 수마트라주 칼로군의 시나붕 화산이 폭발했다고 밝혔다.화산폭발로 뿜어져 나온 화산재는 인도네시아 상공 3㎞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시나붕 화산의 폭발은 지난달 16일과 18일에 이어 세 번째다.현재 화
[위클리오늘=한장희 기자] 미국 연방정부의 문을 닫게 한 ‘셧 다운’이 해제될 전망이다. 해리 리드 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16일(현지시간) 채무한도 인상과 정부 기능 회복을 위한 합의를 발표했다. 리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상원 개회 시작 때 이같이 밝히고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에게 합의 도출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하원이 먼저 법
[위클리오늘=김승훈 기자] 제26호 태풍 ‘위파(WIPHA)’가 일본 열도를 강타해 17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16일 NHK, 아사히 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은 태풍 위파의 영향으로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50명 이상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태풍 위파가 일본에 상륙하면서 도쿄에서 120km 떨어진 이즈오
[위클리오늘=이원배 기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11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제3 위원회에서 종군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에 대해 사죄하고 법적 책임을 인정할 것을 촉구했다고 뉴시스가 일본 교도통신을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여성의 지위와 전진’을 의제로 한 제3 위원회 회의에 한국 대표로 발언에 나서 일본이란 국명을
[위클리오늘=김승훈 기자] 케냐 수도 나이로비 중심가 쇼핑몰에서 일어난 테러 공격으로 발생한 사망자가 68명으로 늘어났다.케냐 적십자사는 쇼핑몰 테러 사건으로 68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다쳤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사망자 중에는 한국인 여성 1명이 포함됐으며 연락이 끊긴 한국인 여대생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케냐 경찰과 군 특수부대는 진압을
[위클리오늘=김래주 기자] 인도 북부 하리야나주의 로타크에서 18일 니디 바라크라는 20살 여성이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남성과 결혼해 가문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여러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부모에 의해 맞아 죽는 참극이 벌어졌다고 ‘더 힌두’지가 20일 보도했다.니디의 부모는 딸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사위인 다멘드라 바라크(23)
[위클리오늘=하혜린 인턴기자] 영국 중앙은행(BOE)이 플라스틱 화폐를 발행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10일(현지시간) 가디언, 파이낸셜타임스 외신에 따르면 영국 중앙은행은 오는 2016년에 5파운드, 2017년에는 10파운드짜리 플라스틱 화폐를 발행하는 계획에 대해 여론 수렴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이들 화폐는 일종의 플라스틱인 폴리머를 소재로
[위클리오늘=하혜린 인턴기자] ‘귀뚜라미 미국 도심 습격 사건’이 전세계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8일 외신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거의 모든 지역에 귀뚜라미 떼가 습격해 시민들의 피해가 속출했다.시민들은 갑작스러운 귀뚜라미 떼의 습격으로 창문은 물론 출입문을 열 때마다 빗자루로 쓸어내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또 길거리
[위클리오늘=하혜린 인턴기자] 일본 사이타마 현 등 간토 지역에 강력한 회오리 바람이 강타해 피해가 속출했다.지난 2일 일본 주요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분쯤 약 25분간 사이타마현 고시가야시북부 지역에 먹구름을 동반한 검은 회오리 바람이 몰아쳤다.이에 간토 일대는 대형 트럭과 컨테이너가 넘어지고 건물 지붕이 날아가는 등 시설물들이 파손됐다. 특히
[위클리오늘=정재웅 기자] 도쿄전력은 지난달 31일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의 오염수 저장탱크 4곳에서 시간당 최대 1800밀리시버트의 방사능 수치가 측정됐다고 밝혔다.시간당 1800밀리시버트는 사람이 4시간만 노출돼도 사망할 수 있는 치명적인 수치다.방사능이 확인된 4곳의 저장탱크 가운데 두 곳은 이전에도 높은 수치가 측정됐지만 이번에 수치가 더욱 높아
[위클리오늘=한아름 인턴기자] 강에서 수영을 즐기던 20대 남성이 악어에 물려가 실종되는 사건이 호주에서 발생했다.호주 경찰은 24일(현지시간) 오후 다윈시 남동쪽 아웃백 관광 공원 내 메리 강에서 친구와 함께 수영을 하던 남성이 악어에 습격당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해당 남성은 강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를 무시하고 친구와 함께 강에 들어갔다가 이같
[위클리오늘=김아연 인턴기자] 시리아 정부가 유엔 화학무기조사단의 현장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23일 시리아 화학무기 사태의 진상 조사를 위해 유엔 화학무기조사단은 지난 18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도착했으나 바샤르 알 아사도 정권의 현장 접근 거부로 현장 조사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국제사회와 전문가들은 “화학무기 현장은 빨리 조사할수록 진상을 더욱 명확
[위클리오늘=김아연 인턴기자] ‘기밀 폭로’ 브래들리 매닝(25)이 징역 35년형을 선고 받았다.미국 군사법원은 21일(현지시간)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에 군사·외교 기밀 자료를 넘긴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 미군 일병 브래들리 매닝에게 징역 35년형을 선고했다.2010년 6월 체포돼 감금된 매닝은 앞으로 32년간 교도소 생활을 해야 한다. 형량의
[위클리오늘=김승훈 기자] 시리아 반정부 세력을 지지하는 두 단체가 정부군이 사용한 화학무기로 인해 시민 수십 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21일 시리아 반정부 세력을 지지하는 두 단체는 정부군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해 수십 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운동가들의 말을 인용해 정부군이 유독가스를 채운 화학무기 탄두를 탑재한 로켓을
[위클리오늘=김아연 인턴기자] 12호 태풍 ‘짜미’가 필리핀 수도 마닐라를 강타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20일(현지시간) 필리핀 방재 당국은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마닐라에 시간당 30㎜ 이상의 폭우가 내려 지역의 60% 이상이 물에 잠겼다. 이로 인해 정부기관을 비롯해 외국 공관, 증권 거래소 등이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까지 북부 루손 섬
[위클리오늘=하혜린 인턴기자] 페르베즈 무샤라프 전 파키스탄 대통령(70)이 지난 2007년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를 암살한 혐의로 파키스탄 법원에 의해 20일 기소됐다.이날 파키스탄 검찰의 모하마드 아자르는 “무샤라프는 재판을 받아야만 한다”고 밝혔다. 무샤라프에 대한 기소는 나와즈 샤리프 총리의 취임 이후 수십년 간 계속돼 오던 군부 통치의 그림자를 부
[위클리오늘=김래주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왕이 610kg 고도비만 남성의 치료를 지시했다.CNN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왕이 사우디 남부국경 지역 자잔에 사는 체중 610kg의 남성 칼리드 빈 모센 샤리의 치료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샤리는 610kg의 과도한 몸무게로 혼자 움직이지 못하며 그가 누워 있는 침대를 옮기기 위해
[위클리오늘=김승훈 기자] 일본 원자력발전소에서 300톤에 달하는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됐다.20일 도쿄전력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원자로 냉각수를 저장해 두는 지상 탱크에서 300톤에 달하는 오염수가 유출됐다고 밝혔다.도쿄전력은 저장 탱크가 해안에서 500m 떨어진 곳에 세워졌기 때문에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가지 않고 토양에 흡수된 것 같다고 전했다.한
[위클리오늘=김아연 인턴기자] 중국 동북 지역에 폭우가 이어져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했다.20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랴오닝성(辽宁省) △헤이룽장성(黑龙江省) △지린성(吉林省) 등 동북 3성에서 사망 85명, 실종 10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48시간 동안 449㎜의 집중호우가
[위클리오늘=김래주 기자] 중국에서 3세 여자 어린이가 공원에서 유괴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중국 매체들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원저우(溫州)시 공안이 어린이를 살해한 혐의로 판모 씨를 체포했다고 20일 보도했다.판씨는 지난 11일 한 공원에서 할머니와 함께 놀던 장모(3) 양에게 접근해 물건을 사 주겠다고 유혹해 유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자녀가 없던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