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록 회장 “사회공헌활동 지속적으로 펼칠 것”

▲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회 회장(왼쪽에서 첫 번째) 등이 휠체어리프트카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위클리오늘=이원배 기자] KB금융그룹은 30일 거동이 불편한 취약 계층의 이동 편의와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국 사회복지시설 51곳에 차량을 전달했다. 

서울 성산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KB금융그룹이 전달한 차량은 장애인용 휠체어리프트차 5대, 승합차 22대, 승용차 24대를 포함해 총 51대로 금액으로 치면 10억원어치다.

임영록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KB금융의 지원차량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든든한 발이 돼 주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때 맞춰 내리는 알맞은 비 ‘시우(時雨)’와 같은 존재가 돼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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