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거워터의 링티는 공익에 기여하며 육체적으로 고된 일상을 보내는 분들을 후원하는 “링티쉐어”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사진=(주)링거워터>

[위클리오늘=이혜은 기자] ‘(주)링거워터’가 지난 18일,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United Nations Interim Force In Lebanon, UNIFIL) ‘동명부대’에 링티600박스를 기증했다.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은 레바논 내전과 이스라엘과의 분쟁을 중재하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동명부대는 한국군 파병부대 중 최장수 파병부대로 레바논 남부지역의 평화유지에 기여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동명부대는 현재 23진 파병을 앞두고 있다.

동명부대 23진에 기증된 ㈜링거워터의 링티는 특전사 군의관들이 행군 및 훈련 중 탈진하는 병사들을 신속하게 돕기 위해 연구, 개발한 제품이다. 그 개발 의의와 제품력을 인정받아 2017년 ‘국방부 스타트업챌린지’에서 육군 참모 총장상을, ‘도전! K-스타트 업’에서는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링거워터 이원철 대표는 “세계 평화는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동명부대의 땀과 노력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존경을 보낸다”라며 “무덥고 건조한 중동의 기후에서 동명부대가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링티를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링거워터의 링티는 2017년 12월 출시된 분말형태 음료베이스로 육군특전사,해군 제1함대,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KCTC) 등에 기증되고 있으며, 군인뿐만 아니라 소방관, 택배 기사 등 공익에 기여하며 육체적으로 고된 일상을 보내는 분들을 후원하는 “링티쉐어”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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