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다열림농장 최진섭 대표, 한국식용곤충산업유통협회 김명호 이사장 <사진=(사)한국식용곤충산업유통협회>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사)한국식용곤충산업유통협회(이사장 김명호, 이하 식용곤충협회)가 미래 식량으로 각광받고 있는 식용곤충 홍보에 적극 나섰다.

식용곤충협회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AT센터에서 열린 ‘제 1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 건강식품·디저트·김·화장품·애완곤충 사육키트 등 곤충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이번 농업박람회에는 농업 관련 부스 229개로 꾸며졌으며 식용곤충협회는 미래대체식품관으로 총 13개 부스를 운영해 큰 관심을 모았다.

박람회에 참여한 하이밀 신동훈 대표가 학생들에게 사마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사)한국식용곤충산업유통협회>

특히 전북굼벅스 협동조합 다열림농장(대표 최진섭)은 굼벵이 건조·환·분말·과립 제품으로 해외 판매·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식용곤충협회 김명호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민들이 미래 식량으로 떠오른 식용곤충에 대해 큰 관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식용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홍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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