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유명환 기자] 한화케미칼은 태양광 시황 회복에 대비한 한화큐셀의 투자자금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계열사 한화솔라홀딩스 주식 209만5250주를 1999억9900만원에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케미칼의 한화솔라홀딩스 지분율은 100%가 됐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

한화솔라홀딩스는 이번에 확보된 자금을 한화큐셀의 태양광 발전 사업에 전액 투자할 계획이다. 한화솔라홀딩스는 한화케미칼의 자회사이고, 한화큐셀은 증손회사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선제적인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태양열 발전 사업에 필요한 기술개발 등 선제적 준비가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