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와 업무협약…총 10곳에 3억원 지원

▲ (왼쪽부터) 이복실 여성가족부 차관, 황은연 포스코 부사장, 김영남 종로새일센터장이 리모델링된 종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둘러보고 있다.사진=포스코 제공

[위클리오늘=유명환 기자]포스코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노후시설에 대한 개선작업을 마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9월 초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

총 지원금은 약 3억원으로 ‘종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시작으로 10곳에 대한 개선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2009년 처음 설립됐다.

이 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직업상담, 취업알선을 비롯해 직업교육훈련과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해주며 현재 전국에 130개소가 운영 중이다.

개소식에는 이복실 여성가족부 차관, 황은연 포스코 부사장 등 정부 부처와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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