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600대 공급…LG화학, 현대차 배터리 공급 등 협력관계

▲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위클리오늘=조영곤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프리미엄 친환경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는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LG그룹에 그랜저 하이브리드 600대를 공급한다. LG그룹은 이를 임원용 차량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권영수 LG화학 전지사업본부 사장은 “LG화학은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배터리를 공급하는 등 친환경 기술개발은 물론 다양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우수한 연비까지 갖춘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LG임원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충호 현대차 사장, 권영수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