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 닮복지재단 이사장 취임

지난 17일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왼쪽)과 곽광희 닮복지재단 이사장이 후원 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웰컴금융그룹>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웰컴금융그룹이 지난 17일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이 닮복지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소외계층지원을 위해 닮복지재단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도 밝혔다.

닮복지재단은 20년 이상 ‘사랑의 찐빵 나누기’ 운동을 펼친 종합사회복지재단이다.

노인이나 영유아를 낮 시간 동안 돌봐주는 4곳의 데이케어 센터를 포함해 공립 지역아동센터 장학사업이나 교복 나눔사업 등 소외계층의 복지증진 활동을 펼치는 곳이다.

웰컴금융그룹은 기존 사회공헌활동을 포함해 이번 닮복지재단 후원계약까지 체결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웰컴금융그룹은 지난 10년에 걸쳐 중증장애인에 대한 전문적인 장애인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한사랑마을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저소득층 치과치료 지원을 위한 선한미소기금 후원금 전달부터 주경야독하는 학생들을 위한 야학당 운영비 후원금 전달, 구로구민 저소득층 겨울나기 후원 등 우리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후원을 계속했다.

특히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장학기금인 ‘방정환 장학금’은 매년 2회에 걸쳐 총 18회 동안 2300명이 넘는 학생에게 36억 원이 넘는 학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웰컴금융그룹 사회공헌 관계자는 “웰컴금융그룹은 함께 하는 밝은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사회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다”며 “이번 닮복지재단 후원을 계기로 더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