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치매 보장 집중

처브라이프생명이 지난 18일 중증 치매 진단 시 진단금과 매월 간병 생활 자금을 동시 보장하는 ‘처브 치매보험 깜빡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처브라이프생명>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처브라이프생명(대표이사 알버트 김)이 지난 18일 중증 치매 진단 시 진단금과 매월 간병 생활 자금을 동시 보장하는 ‘처브 치매보험 깜빡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가족들의 집중 케어가 필요한 중증도 치매에 보장을 집중한 상품으로, 중증치매 진단 시 진단금과 매월 간병 생활 자금 지급을 통해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이에 가입금액 1000만 원 기준으로 ‘중증 치매 상태’로 진단 시 진단자금 2000만 원이 일시금으로 지급되며, 매월 100만 원 씩 간병생활자금으로 36개월 간 총 360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다만 ‘중등도치매’로 진단돼 진단급여금이 지급된 후에 ‘중증치매상태’로 최종 진단 시에는 기 지급한 중등도 치매 진단금을 뺀 차액을 지급한다.

해당 상품은 ‘표준형’과 납입 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 부담을 줄인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중 선택이 가능하다.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 원 기준 85세 만기 10년납 표준형의 경우 40세 남성 보험료는 월 4만9800원이며,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의 경우 월 4만3700원이다.

납입기간은 10년·15년·20년납으로 선택 가능하며 가입나이는 30세에서 최대 65세까지다.

치매보장개시일 이후 ‘중등도 치매상태’로 최종 진단 확정됐을 경우 다음회 이후의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개월분 이상 최대 6개월분까지의 보험료를 선납하는 경우 보험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처브라이프 상품개발팀장은 “치매는 본인과 가족 모두에게 너무나 슬픈 병이자 간병 지원이 절실한 질병”이라며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중등도 이상의 치매 보장에 집중해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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