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초갑 이정근 후보가 자신이 관내 현안인 재건축 해법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9일 “재건축의 문제는 해법이 하나이다”며 “정부와 서울시와 소통이 가능한 집권 여당의 후보이기에 해법을 마련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야당이 당론으로 정한다 하더라도 (재건축과 관련해)싸워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몇 개 단지를 하나로 합치는 블록 개발 방식은 효율성이 높아 층수 제한 규제를 푸는 등 관내 재건축 단지별 해법이다”고 말했다.

이정근 후보는 종부세 면제 및 감면을 강조하기도 했다.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민주당 후보 14명과 함께 발표한 ‘종부세 세율 축소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미다. 이 후보가 내세운 종부세 세율 축소 공약은 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 감면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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