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재능기부봉사단(회장 석성원, 앞줄 왼쪽 두번째)과 한국직능인총연합회(총회장 오호석, 앞줄 왼쪽 세번째)가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재능기부봉사단>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사)한국재능기부봉사단(회장 석성원)과 한국직능인총연합회(총회장 오호석)가 농어민과 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달 29일 양측은 서울시 논현동 한국직능인총연합회에서 ‘대한민국 살리기 캠페인’의 적극적인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양측은 이 캠페인을 통해 우리 농어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몰플랫폼 ‘기부몰’(www.givemall.co.kr)의 홍보영상제작, 디자인 작업, 직거래 판매, 광고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기부몰은 내수시장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소비자가 기부몰에서 구매를 할 경우, 시중가의 10% 할인 혜택과 구매가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의 기부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한국직능인총연합회는 전국 직능인을 대표하는 단체로, 향후 기부몰 플랫폼을 통해 생산자와 소상공인, 직능인들에게 좀 더 체계적이고 직접적인 지원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할 예정이다.

연합회 오호석 회장은 “저는 지난 30여 년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 소외계층 등과 현장에서 함께 했다”며 “앞으로 우리 회원 모두가 이 뜻깊은 캠페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봉사단 석성원 회장은 “한국직능인총연합회와 캠페인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 어려운 시기를 모든 국민이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대한민국이 대한민국을 돌봐야 한다’는 슬로건 아래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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