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 리빙디자인페어 27일 삼성동 코엑스

▲ <사진=㈜디자인하우스>
[위클리오늘=김래주 기자] 나홀로 가족이 크게 느는 등 가족형태가 급변하면서 리빙 디자인도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리빙디자인 콘텐츠는 가구에서 소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시도되고 있다.

리빙 디자인의 최신 동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13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27일부터 3월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국내 대표 리빙 브랜드 전시회로 올해 19회째를 맞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디자인하우스(대표 이영희)가 주최한다.

매년 리빙 디자인의 최신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온 이 페어는 가족단위가 작아지면서 등장한 ‘작은집’, ‘셀프리뉴얼’ 열풍을 반영해 ‘新가족풍경’이라는 주제로 가족 형태 변화에 따른 베스트 리빙 상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장인정신이 깃든 디자이너 브랜드를 한 데 모아 전시한다.

김경수, 김윤수, 안경두, 홍희수 등 행복이가득한집 선정 ‘올해의 디자이너’ 4인이 선보이는 독특한 디자인 공간을 모은 ‘디자이너스초이스관’에서는 ‘가족 형태에 따른 리빙솔루션’을 주제로 김윤수, 안경두, 김경수, 홍희수 등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이 리빙공간을 제안한다.

VIP 아트 마케팅의 표준이 되고 있는 ‘리빙아트관’에서는 삼성전자, 하나금융그룹, W 서울 워커힐의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 청송백자, 통영12공방 등 장인과 아티스트가 함께 작업한 콘텐츠가 전시된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리빙브랜드관’에서는 토털 인테리어 가구부터 데코 소품까지 디자인상품 전반을 소개하는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전시 주관매체, 디자인관련 전문지 편집장, 인테리어업계 협회장, 일간지 리빙 담당기자 등으로 구성된 공식 심사위원들이 선정하는 올해의 브랜드 시상식 ‘리빙디자인어워드’, 전문가들이 리빙트렌드와 인테리어 노하우를 들려주는 ‘리빙트렌드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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