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윤서의 지목을 받아 셀럽릴레이 동참
“초록여행과 행복한 추억 만들고 싶은 사람, 손 접어” 희망메세지 전해

‘초록여행’의 셀럽릴레이 26호에 동참한 배우 손병호 <사진=기아자동차>

[위클리오늘=윤종수 기자]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가정의 자유로운 여행을 제공하는 ‘초록여행’의 셀럽릴레이 26호에 배우 손병호가 지난 20일에 참여했다.

초록여행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5만여 명의 장애인여행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셀럽릴레이는 초록여행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 장애인여행 활성화에 힘이 되기 위한 사회저명인사의 응원릴레이다.

지난 20일, 종로구 평창동 소재 갤러리에서 진행된 초록여행 셀럽릴레이 행사에는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낸 배우 손병호가 참석했다.

7월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모범형사’에서 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뛰어난 지략가 역할을 맡은 배우 손병호는 배우 정윤서(설지윤)로부터 초록여행 셀럽릴레이 26호 주자로 제안을 받아 참여하게 되었다.

초록여행 셀럽릴레이 26호 행사는 초록여행 사업안내와 셀럽 인사, 특별인터뷰, 기념액자 서명 및 전달, 장애인도 이동의 불편함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판넬 응원메세지 작성 및 서명 순서로 진행됐다.

손병호는 초록여행 셀럽릴레이 26호 희망메세지로 본인의 이름을 딴 ‘손병호게임’의 대사를 인용해 “초록여행과 함께 행복한 추억 만들고 싶은 사람 손 접어” 라고 전했다.

또한 인터뷰 중 ‘손병호 게임’을 진행해 조건에 충족되는 장애인 가정에게는 차량, 여행경비, 유류, 기사가 지원되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영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손병호는 27호 셀럽릴레이로 ‘믿고 보는 국민배우’ 손현주를 지목했다. 초록여행은 장애인여행의 취지에 동감하는 많은 셀럽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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