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DGB멘토링 사업 멘토·멘티 지원…2013년부터 후원

소근 DGB유페이 대표이사(왼쪽)와 정병주 대구사회복지협의회장 <사진=DGB금융그룹>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DGB유페이(대표이사 소근)가 3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병주)에 1000만 원 상당의 교통 카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전달식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겪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으며, ‘With – U Triangle mentoring’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위탁 가정의 아동·청소년과 대학생 멘토들에게 지급했다.

해당 사업은 DGB사회공헌재단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구광역시 가정위탁지원센터와 대구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지역 대학생들이 멘토 지원하는 것이 주요 활동이다.

지역 대학생들의 아동·청소년들에게 1:1 학습 멘토링 지원과 문화체험, 건강 검진, 용돈 지원 등의 활동을 밀착 수행한다.

DGB유페이는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 멘토링 사업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3년부터 총 600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매년 전달하고 있다.

또한 2019년 11월에는 교통카드 장기미사용 충전 선수금 54억 원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시민복지기금을 지원했다.

여기에 지난 4월에는 신종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택시운송사업조합 소속 법인택시 기사 5000여 명에게 6000만 원 상당 라면박스를 전달하였다.

소근 대표이사는 “수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멘토링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지역대표기업의 소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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