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윤종수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공식 파트너사인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의 e스포츠 대회인 ‘맨시티 FIFA 20 CUP’에 메인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맨시티 FIFA 20 CUP’은 싱가폴에서 열리는 e스포츠 대회로, 참가자들이 플레이스테이션4를 이용해 가상으로 맨시티의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입장해 게임을 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예선 대회는 오는 13~14일 진행되며, 예선을 통해 선발된 8명이 20~21일 결승을 치르게 된다.

결승 경기는 맨시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3국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상위 순위권자들에게는 상금이 주어지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맨시티 FIFA’ 온라인팀 프로 선수인 쉘즈(Shellzz)와 추후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넥센타이어 맨체스터시티 파트너십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메인 파트너십을 통해 경기 중계 방송을 통한 브랜드 노출로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5년 맨시티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또한 2017년에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최초로 선수 유니폼 소매 부분에 기업 로고를 새겨 넣는 ‘슬리브 파트너’를 체결하는 등 맨시티 구단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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