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마포구 하나로마트 신촌점에서 모델들이 할인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농협>

[위클리오늘=이혜은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국민을 위해 25일부터 7월 8일까지 780여 개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국가적인 소비축제인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 동참해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비부진과 생산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우리 농축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제철과일인 수박, 자두, 하우스감귤과 햇깐마늘 등은 제휴카드(BC, 국민, 삼성, 씨티, 전북)로 결제 시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하나로마트 MD 추천으로 등 가공·생필 인기상품 60여 종을 초특가로 구성해 판매한다.

여름용품 모음전, 구강용품 판매전, 안주류 등 여름철에 맞는 기획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인 농협몰의 e-하나로마트에서는 행사상품을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햇깐마늘은 1kg에 500원, 한우 불고기(1등급)는 100g당 300원씩 추가할인혜택도 제공한다.

김병수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취지에 맞도록 이번 행사에 생산자, 유통업체 뿐 아니라 소비자까지 모두 동참해 위기극복을 위한 노력이 성공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하나로유통이 앞장서서 다양한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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