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 분야는 전문가가 컨트롤 타워 돼야”

▲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뉴시스>

[대구·경북=위클리오늘] 임상재 기자=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재난안전 대책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가 제시한 방안은 대구시의 재난안전대책본부장과 안전관리위원회의 위원장을 재난전문가 맡도록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권 후보는 “과거 재난대비 활동은 형식적이고 의례적이었기에 전문가가 기구의 장을 맡아 실질적이고 근원적인 재난대책을 세우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형식적인 점검과 부실한 메뉴얼 작성 등 관행적으로 진행된 재난분야의 부조리를 시정해 세월호 같은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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