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출마선언. <뉴시스>

[위클리오늘=정재웅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일인 15일 오전 출마선언을 통해 “새로운 서울은 사람과 생명,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야 한다”며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서울, 믿고 의지하고 신뢰하는 서울, 창조적 서울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세월호 참사를 거론하며 “중요한 것은 발전의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며, 성장의 크기만큼 행복의 크기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출마 선언 후 서울시청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를 방문했다.

박원순 시장 출마선언에 네티즌들은 “박원순 출마선언, 드디어 서울시장 선거가 시작됐다”, “박원순 출마선언, 정몽준 후보와 공정한 선거 하시길”, “박원순 출마선언, 출마선언문에 말씀하신 대로 서울을 만들어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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