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맞아 교육분야 5개 공약 발표

▲ 오거돈 무소속 부산시장 후보. <오거돈 선거사무소 제공>

[부산=위클리오늘]여용준 기자= 오거돈 무소속 부산시장 후보는 15일 “사도(師徒)가 정립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주요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은 ⧍학교 안전망 구축을 통한 교사의 추가 부담 해소 ⧍대안학교 활성화 및 공립교사 수준의 처우 개선 ⧍과학기술발전 기금 5000억원 조성을 통한 과학기술 교육 지원 강화 ⧍교육지원 재정투자 확대와 효율적 운영 ⧍평생시민교육원 구축 등이다.

특히 오 후보는 학교 안전망 구축을 통한 교사의 추가 부담 해소를 위해 ⧍100% 안전한 스쿨존 운영을 위한 시설 개선 ⧍학교폭력 및 왕따 예방 전담 교사 배치 ⧍학교 위생 정화구역 및 그린푸드 존의 운영 및 단속 강화 ⧍방과 후 학습 무상화 및 방과 후 학습지원센터 기능 확대 등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오 후보는 “민생대장정 중에 부산교육대학교 학생들과 만난 적이 있다”며 “미래의 선생님이 될 젊은이들이 부산을 떠나지 않고도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부산교육계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과 학생 간의 신뢰회복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선생님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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