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위클리오늘] 구자익 기자= 제6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세종특별자치시의 잠정 투표율이 6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6시 현재 세종시는 전체 유권자 10만1559명 중 6만3635명이 투표해 잠정 62.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이번 지방선거의 전국 평균 잠정 투표율(56.3%)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달 30~31까지 이틀간 사전투표와 거소투표에 1만706명(15.5%)이 참여했다.

한편 이날 KBS와 MBC, SBS등 방송3사가 조사한 출구조사에서 이춘희 새정치민주연합 후보(56.1%)가 유한식 새누리당 후보(43.9%)보다 다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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